PICNICI
← 게시판

함께 걷는 길 님의 글

  • 함께 걷는 길24년 9월 24일

    두물머리에 서서 강물이 흘러가는 걸 한참 봤습니다. 아내랑 아들이랑 아무 말 없이 그냥 물소리만 듣고 있었는데 그 시간이 참 좋더라고요. 이어서 세미원으로 넘어가니 연꽃들이 한창이라 물 위로 번지는 색이 곱게 느껴졌습니다. 마음을 씻는다는 의미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괜히 걷는 발걸음도 더 차분해지는 기분이었어요. 강과 꽃을 같이 볼 수 있는 하루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강변을 따라 가며 낭만 여행자가 되다

    추천 코스 · 4곳

  • 함께 걷는 길24년 9월 22일

    히로쓰가옥 마루에 앉아서 잠깐 쉬는데 오후 햇살이 나무 바닥에 길게 늘어져 있더라고요. 그 순간이 왜 그렇게 마음에 남는지 모르겠어요. 동국사로 넘어가서는 단청 없는 대웅전 지붕선을 한참 올려다봤습니다. 화려하지 않아서 오히려 더 눈에 들어오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나무 창살 사이로 들어오는 빛도 은은해서 자꾸 눈이 갔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사방이 조용했는데, 그 고요함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쌀 수탈의 흔적을 만나는 군산 근대유산여행

    추천 코스 · 8곳

  • 함께 걷는 길24년 9월 6일

    경기전 안으로 들어서니 고요한 분위기에 발걸음이 절로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오래된 나무들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이 은은해서 한참을 서서 바라봤고,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곳이라는 무게감이 공간 전체에 배어 있는 듯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장면이었습니다.

    전주의 유네스코 보물찾기 코스

    추천 코스 · 5곳

  • 함께 걷는 길24년 7월 19일

    벽송사로 올라가는 길이 조용해서 걷는 내내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래된 절이라는 걸 알고 나니 돌 하나 나무 하나가 다르게 보이더군요.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 중턱의 풍경이 소박하면서도 깊이가 있었습니다. 6.25 전후의 아픈 역사를 품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더 숙연해졌고요.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도 잔잔하게 마음에 남았습니다. 조용한 산사의 분위기가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즐기는 캠핑여행

    추천 코스 · 6곳

  • 함께 걷는 길24년 6월 20일

    대원군 별장 뒤뜰 바위 위에 앉아 있으니 주변 소리가 잦아들면서 마음이 가라앉는 기분이었습니다. 오래된 사랑채와 바위가 어우러진 풍경이 조용하면서도 단단한 느낌을 주더군요. 한참을 그렇게 앉아 있다가 돌아오는 길 내내 비슷한 정적이 이어져서, 이 길이 왜 걷기 좋다는 말을 듣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바위 결을 따라 앉은 자리마다 그늘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도 눈에 들어와서 자꾸 뒤돌아보게 되더군요.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겹쳐진 부암동길

    추천 코스 · 4곳

  • 함께 걷는 길24년 6월 9일

    남평문씨본리세거지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아홉 채의 옛집과 정자 두 채가 나지막한 담장을 두르고 서 있는 모습이 정갈해서 발걸음이 저절로 느려지더군요. 담을 따라 걷는 내내 오래된 마을 특유의 차분한 공기가 느껴졌고, 대문 앞에 서서 한참을 그냥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마을 안쪽의 수봉정사라는 건물은 손님을 맞고 일족의 모임을 열던 자리라고 하니 그 무게가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서두르지 않고 눈에 담듯 걸었던 하루였습니다.

    가족들 웃음소리 가득 찬 하루

    추천 코스 · 4곳

  • 함께 걷는 길24년 5월 28일

    행주산성으로 오르는 길에서 본 풍경이 아름다웠어요. 서원지의 고요한 분위기와 함께 조선의 역사가 어떻게 흐르는지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분하게 걸으며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경험이 참 좋았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이 역사 위를 걷는 기분이었어요. 서오릉과 서삼릉의 조용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양시의 한적한 능원과 행주산성 유적지를 거닐다

    추천 코스 · 5곳

  • 함께 걷는 길24년 4월 30일

    헤이리 예술마을 골목을 걷는데 건물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걸음이 자꾸 느려졌습니다. 예술과 일상이 함께 있는 마을이라는 말이 실감 났어요! 미메시스아트뮤지엄까지 이어서 들렀는데, 여러 개의 전시 공간이 하나로 이어진 구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용한 오후, 천천히 걸으며 둘러본 마을이 오래 마음에 남을 것 같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다닌 덕분에 구석구석 눈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여행

    추천 코스 · 5곳

  • 함께 걷는 길24년 3월 19일

    관룡사로 올라가는 길이 조용하고 운치 있었습니다! 아들과 함께 천천히 오르면서 주변 산세를 구경했는데 화왕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참 좋더라고요. 대웅전 앞에 서니 오래된 나무 냄새가 은은하게 풍겨왔습니다. 아들도 절 마당이 신기한지 여기저기 둘러보더군요. 조용한 산사의 풍경이 오래 기억에 남네요.

    최고 수온 78도씨 피부 질환에 좋은 유황 성분 가득

    추천 코스 · 6곳

  • 함께 걷는 길24년 1월 20일

    무주 구천동의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가 마음을 차분하게 했습니다. 산의 깊이가 느껴지는 풍경 속에서, 함께한 시간이 자연스럽게 수렴되는 느낌이 좋았어요. 반디랜드에서의 곤충 학습도 좋은 체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전북 무주에서의 하루 보내기

    추천 코스 · 5곳

  • 홈
  • 탐색
  • 만들기
  • 게시판
  • 내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