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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결 님의 글

  • 산들바람결24년 4월 18일

    왕인박사유적지는 생각보다 넓게 조성돼 있어서 왕인묘부터 문산재까지 천천히 둘러보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자취를 복원해놓았다는 설명을 읽으니 이 인물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 되더군요. 사당과 문 하나하나에 이름과 의미가 담겨 있어서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곳이었습니다. 역사적인 배경을 알고 보니 단순한 유적지 이상으로 다가왔습니다.

    나홀로 천천히 떠나는 여행

    추천 코스 · 4곳

  • 산들바람결24년 4월 9일

    지리산 자락에 자리한 이곳의 문화유산들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단속사 절터의 역사와 조식 유적을 알고 보니 지역의 깊이가 느껴졌어요. 천천히 둘러봤는데 우리 역사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매화나무 앞에서 느낀 세월의 무게감과 선현의 발자취를 따르는 경험이 기억에 남네요. 빨치산토벌전시관에서도 이 땅의 아픔을 다시금 돌아봤습니다.

    산청군의 문화유적지 답사 2

    추천 코스 · 4곳

  • 산들바람결24년 4월 3일

    재인폭포는 지장봉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열여덟 미터 아래로 떨어지며 만들어낸 곳이라 그런지 폭포 앞에 서 있으면 규모가 주는 무게감이 느껴졌고, 주변을 둘러싼 울창한 수풀과 어우러진 모습이 단순히 물이 떨어지는 풍경 이상으로 다가와서 한참을 그 자리에 머물며 물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고, 오래된 이름을 가진 곳들이 대개 그렇듯 이곳도 나름의 사연을 품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천 1급수' 계곡 따라 강 따라

    추천 코스 · 4곳

  • 산들바람결24년 3월 18일

    천곡동굴을 둘러보며 도심 한복판에 이런 자연동굴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습니다. 관람 구간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하는데도 종유석이며 동굴 생성물들이 오랜 시간을 품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황금박쥐가 서식한다는 설명을 보고 나서는 걸음을 옮길 때마다 더 조심스러워졌습니다. 도심과 동굴이라는 낯선 조합이 오히려 이 지역의 특별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짧은 관람이었지만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원하고 짜릿하게 즐기는 동해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코스 · 7곳

  • 산들바람결24년 3월 16일

    수타사 경내를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공작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자리라 그런지 절 분위기가 유독 아늑하게 느껴지더군요. 오래된 전각들 사이를 걸으며 세워진 시기를 짐작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용담계곡 쪽 이야기도 흥미로웠는데,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는 게 인상 깊었어요. 가을 산사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온 하루였습니다.

    청량하고 달콤한 공기를 맘껏 호흡하다.

    추천 코스 · 6곳

  • 산들바람결24년 3월 13일

    창동예술촌은 옛 원도심의 빈 점포들을 예술 공간으로 바꿔놓은 곳이라 골목마다 이야기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벽에 그려진 그림들과 작은 공방들을 하나씩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상권이 쇠퇴했던 자리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노력이 곳곳에서 느껴졌습니다. 아들이랑 같이 골목을 걸으며 옛 마산 이야기를 나눴는데 세대 차이 없이 즐겁게 구경했어요. 도시의 옛 흔적과 새로운 시도가 공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꼬부랑길 벽화 마을의 숨은 간식 여행

    추천 코스 · 4곳

  • 산들바람결24년 3월 9일

    벽송사는 신라 말이나 고려 초 창건으로 추정된다는 안내를 보고 나니 건물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중창을 거듭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 서 있는 이 절이 여러 번의 시간을 견뎌낸 결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림공원도 함께 둘러봤는데, 사대부 문화재가 많은 고장이라는 소개답게 곳곳에서 옛 자취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알고 보니 단순한 산책 이상의 의미가 있었어요.

    지리산의 깊은 산자락 속에 세상 시름을 묻다

    추천 코스 · 5곳

  • 산들바람결24년 3월 4일

    개항장 거리를 걸으면서 옛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개항 당시의 역사를 품고 있는 건물들이라는 걸 알고 나니 걸음마다 눈여겨보게 되더군요. 오래된 건축물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진 거리라 걷는 재미가 남달랐습니다. 인천의 역사를 이렇게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화려하게 빛나는 인천의 낮과 밤

    추천 코스 · 5곳

  • 산들바람결24년 1월 29일

    도담삼봉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보니 정도전이 이 경승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남한강의 맑은 물 위에 우뚝 솟은 세 봉우리의 형태를 바라보며 그 시대를 생각해보니 더욱 인상 깊었어요.

    충북 단양 팔경을 찾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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