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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새 소리 님의 글

  • 산새 소리26년 8월 13일

    동해안 도로를 따라 달리다 영금정에 잠시 멈췄습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내는 소리가 참 맑더군요. 시내와 가까워도 바닷바람은 깊은 산속만큼이나 차분했습니다. 밀려오는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 복잡했던 마음이 조금씩 씻겨 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속초의 바다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깊은 울림을 주어 좋더군요. 가만히 앉아 파도 소리를 듣는 시간, 그 자체로 충분했습니다.

    동해안일주해안도로(속초), 등뼈를 타고 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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