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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근한 동네 님의 글

  • 푸근한 동네24년 5월 24일

    오전에 예천 쪽을 돌아본 뒤 마지막으로 용문사에 들렀습니다. 소백산 기슭에 있는 천년고찰이라는데, 청룡 두 마리가 나타나 길을 인도했다는 창건 유래가 특이하더군요. 손자가 절 마당을 뛰어다니는 걸 보면서 저는 천천히 전각들을 둘러봤습니다. 태자의 태를 모셨다는 이야기까지 들으니 이 절이 가진 시간의 무게가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조용한 절 마당에 서서 그 이야기를 다시 한번 곱씹어봤습니다. 편했습니다.

    내성천 물길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다

    추천 코스 · 4곳

  • 푸근한 동네24년 5월 19일

    낙안읍성 안을 손자와 함께 천천히 걸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마을이라는 게 신기했는지 손자가 이 집 저 집 기웃거리며 구경했고,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도는 동안 옛 마을의 구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가지붕들이 이어진 골목을 걷다 보니 사극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었고, 아이와 함께 보내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생명의 노래와 불경 소리가 심신을 달래주는 곳!

    추천 코스 · 3곳

  • 푸근한 동네24년 5월 17일

    덕평공룡수목원을 둘러보기 전에 동선을 미리 확인해두었는데, 삼천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란다는 넓은 부지를 걷는 동안 계획한 시간이 딱 맞아떨어졌고, 자생 야생화들이 곳곳에 피어 있어 눈이 즐거웠으며, 정돈된 산책로 덕분에 서두르지 않고 끝까지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여행

    추천 코스 · 4곳

  • 푸근한 동네24년 5월 14일

    이번 거제 코스는 해안도로를 따라 동선을 짜서 다녔는데 거제도 해금강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개의 섬이 맞닿아 있는 모습이 독특했고, 바다 색이 맑아서 보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크게 무리 없는 코스였고, 곳곳에서 쉬어가며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계획한 대로 무난하게 마무리한 하루였습니다.

    700리 해안의 풍광을 따라 달리는 지상 최고의 드라이브

    추천 코스 · 4곳

  • 푸근한 동네24년 4월 30일

    제주돌문화공원부터 시작해서 만장굴까지 효율적으로 다녀왔어요. 오전에 박물관을 둘러보고 오후에 동굴을 방문했는데, 시간 배분이 잘 맞았습니다. 제주도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일정이 너무 바쁘지 않아서 편했어요. 동선과 시간을 자연스럽게 언급하면서 좋았던 점을 정리했습니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탐방 3 코스

    추천 코스 · 4곳

  • 푸근한 동네24년 2월 19일

    이번 코스는 수목공원부터 백담사까지 동선을 미리 짜서 움직였는데 예상보다 훨씬 순조로웠습니다. 반지교 쪽 수목공원은 조용히 걷기 좋았고, 백담사로 넘어가는 길에 계곡을 따라가는 구간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간을 넉넉히 잡은 덕분에 서두르지 않고 각 장소에서 충분히 머무를 수 있었고, 절 마당에서 잠시 앉아 쉬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준비한 대로 움직이니 마지막까지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신비로운 숲에서 휴식하고 미지의 모험도 할 수 있는 일거양득 코스

    추천 코스 · 4곳

  • 푸근한 동네24년 2월 17일

    수승대에 도착해서 손주와 함께 먼저 수승대 바위 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삼국시대 때 백제 사신을 전별하던 자리였다는 사연을 손주에게 설명해주며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이름이 수송대에서 수승대로 바뀐 내력도 흥미로워서 한참을 그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는 주변을 산책하며 동선을 마무리했는데, 크게 힘들지 않아 손주와 다니기에 무난한 코스였습니다. 바위 하나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게 새삼 인상 깊었습니다.

    수승대에서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끼다

    추천 코스 · 4곳

  • 푸근한 동네24년 2월 4일

    이른 아침에 광한루원부터 들렀는데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연못 주변을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정인지가 이름 붙였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냥 지나칠 다리 하나도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연못 다리 난간에서 내려다본 물빛이 맑아서 한참 구경했습니다. 지리산 허브밸리는 규모가 커서 걷는 데만도 시간이 꽤 걸렸는데, 향초 만들기 체험장 쪽은 줄이 길어 구경만 하고 지나쳤습니다. 두 곳 정도만 봐도 하루가 알차게 채워지는 코스였어요.

    달(月)달(月)한 남원여행

    추천 코스 · 6곳

  • 푸근한 동네24년 1월 12일

    표선해비치해변에 도착했을 때 마침 물이 빠져 있어서 넓은 백사장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걷는 내내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걷기에 부담이 없었고, 해안선을 따라 천천히 시간을 들여 돌아봤습니다. 밀물과 썰물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설명을 들으니 다음에는 다른 때에 와보고 싶어졌고, 정해둔 동선대로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바다와 풀밭이 맞닿은 푸른 세상 속으로, 제주 온평~표선 올레

    추천 코스 ·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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