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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가득날 님의 글

  • 미소가득날25년 6월 8일

    부용대에 올라 하회마을을 내려다보는데, 강물이 마을을 크게 감싸고 도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높이가 꽤 있어서 숨이 살짝 찼지만 정상에서 본 풍경이 그 수고를 다 잊게 해주더군요.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한참을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장 쪽으로 내려오면서는 오래된 이야기를 품은 동네를 걷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걸으니 눈에 들어오는 것 하나하나가 다 여행이 되더군요. 오래 기억할 하루였습니다.

    고즈넉한 쉼이 흐르는 안동 1박2일 여행 코스.

    추천 코스 · 12곳

  • 미소가득날25년 5월 22일

    성주 한개마을 골목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옛 한옥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을 보니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담장을 따라 걷다 보니 마을 사람들이 오래도록 지켜온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어 발걸음이 자꾸 느려졌습니다. 가야산 야생화식물원까지 들러 조용히 꽃들을 구경하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걸은 하루가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성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여행

    추천 코스 · 4곳

  • 미소가득날25년 5월 20일

    연강갤러리에 들렀습니다. DMZ와 가까운 곳이라 긴장될 줄 알았는데, 막상 도착하니 오히려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임진강과 한탄강의 풍광이 예술 작품처럼 느껴졌고, 조용한 전시 공간을 천천히 걸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접경지역이라는 지정학적 위치가 만들어낸 독특한 분위기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걸었던 그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자연과 예술, 평화의 바람을 담은 문화예술 여행코스

    추천 코스 · 6곳

  • 미소가득날25년 5월 12일

    학동마을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몽돌해변이었어요,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몽돌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묘하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더라고요. 혼자 그 소리를 들으며 한참 앉아 있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동백나무 숲까지 걸어 들어가 보니 여름의 짙은 초록이 가득해서, 겨울 동백꽃이 필 때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제도를 돌아보는 거제도 학동캠핑장

    추천 코스 · 5곳

  • 미소가득날25년 5월 5일

    어달해변을 걷는데 작은 백사장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고 조용하더군요. 파도 소리만 들으며 천천히 걷다 보니 마음이 저절로 느슨해졌습니다. 300미터 남짓한 짧은 해변인데도 그 안에서 보낸 시간이 꽤 길게 느껴졌어요. 크지 않은 곳이라도 천천히 머물면 그만큼 깊게 남는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걸었던 그 시간이 오래 여운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동해의 바다낚시 코스

    추천 코스 · 3곳

  • 미소가득날25년 4월 28일

    골목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지는 헤이리 예술마을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미메시스아트뮤지엄에 들러서는 전시 공간을 따라 한참을 돌았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걸으니 마을의 결이 더 잘 느껴지더군요. 조용한 오후에 걷기 딱 좋은 곳이었고, 다음에 또 이렇게 여유롭게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여행

    추천 코스 · 5곳

  • 미소가득날25년 4월 26일

    월류봉 아래에 서서 한참을 올려다봤습니다. 여섯 개 봉우리가 능선을 따라 이어진다는 걸 알고 나니 그 능선의 흐름을 눈으로 따라가게 되더군요. 혼자 걷다 보니 시간에 쫓길 일이 없어서 마음 가는 대로 발걸음을 멈췄다 다시 걸었습니다. 바람이 스치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까지 다 들리는 조용한 시간이었어요. 이런 여유로운 하루가 오랜만이라 더 좋았습니다 ^^

    와인과 함께 즐기는 영동여행

    추천 코스 · 3곳

  • 미소가득날25년 4월 25일

    동백공원 해안 산책로를 걸었는데 밤바다와 산책로가 어우러진 풍경이 유독 낭만적이었습니다.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길을 따라 걷다 보니 파도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어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으니 부산의 밤이 이렇게 느긋하게 다가올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산책로 끝에서 바라본 야경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이런 여운이 있는 밤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열정, 젊음, 시원함이 있는 밤바다 여행

    추천 코스 · 4곳

  • 미소가득날25년 3월 8일

    공주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마음이 편안해진 곳은 국립공주박물관이었어요. 유물을 하나씩 들여다보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게 지나갔습니다. 서두를 일 없이 마음 가는 대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백제의 흔적들을 천천히 마주했어요. 전시실을 나오면서 문득 오래전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 생각이 나서 잠깐 걸음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공주에서의 하루가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수많은 백제 유물들이 그 빛을 발하는 순간들

    추천 코스 · 4곳

  • 미소가득날25년 1월 19일

    5.18민주묘지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묘역을 따라 걸으면서 이곳에 잠든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지면서도 한편으로는 숙연해지더군요. 서두르지 않고 한 걸음씩 옮기며 오래 머물렀습니다. 조성된 공간이 정갈해서 걷는 것만으로도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는 것 같았어요. 걸음을 옮길 때마다 이곳에서만큼은 마음이 쓸쓸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오래 남는 곳이었습니다.

    5.18 숭고한 넋을 되새겨보는 여행

    추천 코스 · 4곳

  • 미소가득날25년 1월 13일

    남산서울타워에 올라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는데 해가 서서히 지면서 하늘 색이 조금씩 바뀌더군요. 낮의 분주함과는 다른 차분한 기운이 감돌아서 한참을 그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불빛이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는 순간이 특히 좋았고,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이보다 더 어울리는 장소는 없겠다 싶었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바라본 야경이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서울의 놀거리, 볼거리를 하루에

    추천 코스 · 4곳

  • 미소가득날25년 1월 2일

    탁사정에 도착해서 맑은 물과 노송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참 바라봤습니다. 백사장 위로 흐르는 물소리가 잔잔해서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더군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앉아서 계곡을 바라보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구한말 정 씨 이야기가 서린 곳이라는 걸 알고 나니 풍경이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제천의 조용한 계곡에서 보낸 오후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천주교와 위정척사 정신이 마주한 제천

    추천 코스 · 4곳

  • 미소가득날24년 12월 2일

    보원사지 옛 절터에 서서 늦은 오후 햇살이 기울어가는 걸 가만히 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개심사까지 걸어온 시간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산길 굽이굽이를 돌아설 때마다 나무 그늘 사이로 비치던 빛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았으며, 마애여래삼존상 앞을 지나올 때 느꼈던 고요함까지 더해져 이번 여행이 마음속에 천천히 스며드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서산마애삼존불부터 개심사까지 아라메길을 걷다

    추천 코스 · 5곳

  • 미소가득날24년 11월 28일

    안지랑 곱창골목을 걸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골목이라는데 요즘은 양념 곱창집들이 늘어서 있어서 그런지 활기가 느껴지더군요. 예전에는 작은 식당 하나로 시작된 골목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의 활기가 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저녁 무렵 골목에 하나둘 불이 켜지는 걸 보고 있으니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풍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골목 끝까지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오래 남을 것 같은 저녁이었습니다 ^^

    대구의 멋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루

    추천 코스 · 3곳

  • 미소가득날24년 11월 28일

    안목해변을 따라 걸었는데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걷는 내내 시원했습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다 보니 머릿속이 절로 비워지는 느낌이었고, 해가 기울어가는 모습을 한참 서서 바라봤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걸었던 그 시간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것 같아요.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을 낳은 고장 강릉에 가다

    추천 코스 · 5곳

  • 미소가득날24년 11월 17일

    김유신 장군 묘로 가는 길에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걷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흥무로라는 이름이 붙은 길이라던데, 봄볕 아래 천천히 걸으니 시간이 참 느리게 흘러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묘 앞에 도착해서는 한참을 그냥 서 있었습니다.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좋은 시간이었고, 돌아오는 길에도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되더군요.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풍경이었습니다.

    통일신라의 주역이 잠들어 있는 곳

    추천 코스 · 3곳

  • 미소가득날24년 10월 25일

    밤이 되어 첨성대 앞에 서니 낮에 봤던 것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서 있는 첨성대가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주변을 천천히 걸으며 그 여운을 오래도록 붙잡고 싶었습니다. 계림 숲길까지 이어지는 야간 산책은 조용하고 차분해서 여행의 마지막 기억으로 남기기에 참 좋았습니다 ^^

    빛으로 빛나는 경주의 야간투어 코스

    추천 코스 · 5곳

  • 미소가득날24년 8월 30일

    고려궁지 앞에 서서 몽골에 맞서 도읍을 옮겨왔다는 이야기를 되새기다 보니 발걸음이 자연스레 느려졌고, 부근리 지석묘 앞에서는 그 커다란 돌이 청동기 시대부터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다가와 한참을 서서 바라보았으며, 강화도 전체에 이렇게 오래된 이야기들이 층층이, 조용히 쌓여 있다는 게 여행을 마치고 한참이 지난 지금도 계속 마음에 남습니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역사체험

    추천 코스 · 6곳

  • 미소가득날24년 8월 20일

    부곡온천에 몸을 담그고 있자니 온천 특유의 따뜻함이 천천히 스며들었습니다. 유황 냄새가 은은하게 감돌아서 낯설면서도 금방 익숙해지더라고요. 창밖으로 화왕산 자락이 보이는 자리에 앉아 한참을 머물렀어요 ^^ 온천욕을 마치고 나오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여유가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최고 수온 78도씨 피부 질환에 좋은 유황 성분 가득

    추천 코스 · 6곳

  • 미소가득날24년 8월 16일

    개평한옥마을 골목을 혼자 천천히 걸었습니다. 오래된 기와집들 사이를 걷다 보니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종가와 고택이 이어진 골목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더군요. 조용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하루였습니다. 골목 끝에서 잠시 멈춰 서서 바람을 느꼈고요, 담장 너머로 보이는 풍경도 정겨웠습니다. 나중에 다시 와서 더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반의 고장, 함양의 화림동계곡을 걷다

    추천 코스 ·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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