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아이들 둘 데리고 정독도서관 마당부터 둘러봤습니다. 옛 경기고등학교 자리라는 설명을 보고 걸으니 건물 하나하나가 다르게 보이더군요. 아이들은 넓은 마당에서 뛰어노는 걸 더 좋아했지만, 오래된 건물 사이를 걷는 그 자체로 저는 충분히 좋았습니다. 아이들 걸음에 맞춰 천천히 움직이다 보니 평소라면 놓쳤을 골목 풍경도 눈에 들어왔고, 가족이 다 함께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코스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북촌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생활 이야기
추천 코스 · 4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