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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의 하루 님의 글

  • 자연 속의 하루24년 9월 12일

    아내랑 아이들 둘 데리고 정독도서관 마당부터 둘러봤습니다. 옛 경기고등학교 자리라는 설명을 보고 걸으니 건물 하나하나가 다르게 보이더군요. 아이들은 넓은 마당에서 뛰어노는 걸 더 좋아했지만, 오래된 건물 사이를 걷는 그 자체로 저는 충분히 좋았습니다. 아이들 걸음에 맞춰 천천히 움직이다 보니 평소라면 놓쳤을 골목 풍경도 눈에 들어왔고, 가족이 다 함께 천천히 둘러볼 수 있는 코스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북촌을 중심으로 한 조선시대 생활 이야기

    추천 코스 · 4곳

  • 자연 속의 하루24년 7월 24일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주변을 천천히 둘러봤습니다. 산자락에 자리한 만큼 공기가 확실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넓은 부지 안에 여러 시설이 있어 걷는 재미가 있었고, 산의 능선이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람 소리와 새소리가 섞여 들리는 것이 도심에서는 느끼기 힘든 여유였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었던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부산과 울산 여행을 한번에! 1박2일 여행 코스 추천

    추천 코스 · 9곳

  • 자연 속의 하루24년 6월 23일

    덕진진 쪽 포대에 서서 바다를 보는데 바람이 유난히 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옛 포대 자리마다 오래 서서 바닷바람을 맞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성벽을 따라 걷는 동안 발밑의 돌 하나에도 눈길이 갔습니다. 유적들 사이를 천천히 걷는 길이 크게 힘들지 않아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볼 수 있었고, 바다를 곁에 두고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강화도 비운의 역사길을 걷다

    추천 코스 · 4곳

  • 자연 속의 하루24년 4월 5일

    넓게 펼쳐진 고창하전갯벌마을 개펄 위로 바람이 낮게 지나가는 게 느껴졌습니다. 곰소만을 따라 이어진 해안선이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을 만큼 길게 뻗어 있었습니다. 바지락이 자라는 갯벌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 풍경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더군요. 선운사까지 이동해서는 조용한 숲길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두 가지 풍경을 하루에 함께 본 느낌이 좋았습니다.

    뙤약볕이 두렵지 않은 조개 캐기 삼매경

    추천 코스 · 5곳

  • 자연 속의 하루24년 3월 18일

    가산산성 진남문에서 시작해 가산바위까지 오르는 길이 생각보다 험하지 않아서 걷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활엽수림이 울창해서 그늘이 시원했고, 정상 즈음 가산바위에 서니 사방으로 펼쳐진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더군요. 힘들다는 느낌 없이 끝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천천히 오른 만큼 정상에서의 풍경이 더 값지게 느껴졌고, 다음에도 이런 산행을 계획해보고 싶습니다.

    팔공산의 가산을 오르다

    추천 코스 · 3곳

  • 자연 속의 하루24년 3월 4일

    99계단 벽화마을은 아이들과 함께 오르며 계단마다 그려진 그림을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시멘트 담장이었던 골목이 밝은 그림으로 채워진 모습을 보니 마을이 살아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 게 힘들 법도 한데 아이들은 그림 찾는 재미에 힘든 줄 모르고 올라갔고, 저도 덩달아 즐거워졌습니다. 정상에 올라 내려다본 골목 풍경도 색달랐습니다.

    대구 남구 1박 2일 코스

    추천 코스 · 7곳

  • 자연 속의 하루24년 1월 15일

    창경궁 안뜰에 서서 나무들 사이로 부는 바람을 한참 느꼈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스치는 바람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려서 한참을 그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오래된 궁궐이라 그런지 걷는 속도가 자연스럽게 느려지더군요. 전각 사이사이로 비치는 햇빛과 그림자가 계절마다 다르게 보일 것 같아서 다음에도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공간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도시의 고풍스러운 정취를 즐기다

    추천 코스 · 5곳

  • 자연 속의 하루24년 1월 9일

    아이들이랑 가야테마파크를 걸었는데 넓은 공원이 가족 나들이하기에 딱 좋았고, 나무 그늘이 곳곳에 있어 쉬어가기 편했으며, 아이들도 뛰어노느라 신이 난 눈치여서 천천히 걷다 보니 도심 속에서도 이런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새삼 좋았습니다.

    가야의 흔적을 찾아서

    추천 코스 ·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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