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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여유 님의 글

  • 한낮의 여유24년 8월 20일

    국립경주박물관을 둘러보면서 신라 천년의 흔적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특별전시관까지 새로 단장했다고 하더니 전시 동선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어요. 유물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생각하며 천천히 걸었더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손녀도 처음에는 지루해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집중해서 잘 둘러보더라고요. 역사에 관심이 없어도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경주 미술·박물관 여행

    추천 코스 · 2곳

  • 한낮의 여유24년 8월 17일

    여수 진남관은 국보로 지정된 이유가 있겠다 싶을 만큼 규모와 보존 상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면 열다섯 칸이라는 큰 규모의 목조 건물이 이렇게 온전히 남아있다는 게 놀라웠고, 팔작지붕의 곡선이 우아하게 느껴졌습니다. 전라좌수영성의 유일한 건축물이라는 배경을 알고 보니 더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여수 앞바다와 이순신 유적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

    추천 코스 · 5곳

  • 한낮의 여유24년 6월 27일

    조계사에 들어서니 한국 불교의 중심 사찰이라는 설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고려 말에 창건되어 여러 차례 이름이 바뀌었다가 지금의 조계사로 자리 잡았다는 이야기를 읽고 나니 오래된 역사가 새삼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한용운 스님을 비롯한 여러 스님들이 다시 세웠다는 이야기도 뜻깊게 다가왔습니다. 마당 한편에 서서 향냄새를 맡으며 잠시 머물렀는데, 도심 한복판에 이런 조용한 공간이 있다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한양의 500년 도읍을 거닐다

    추천 코스 · 4곳

  • 한낮의 여유24년 6월 2일

    종묘는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곳이라는 설명을 들으니 발걸음이 절로 조심스러워졌습니다. 오래된 나무들 사이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조선 왕조의 무게를 새삼 느꼈고, 정전 앞에 섰을 때는 그 규모에 압도되는 기분이었습니다. 화려하지 않은 대신 단정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밀도 있게 둘러본 느낌이었습니다.

    태조 이성계, 조선을 건국하고 종묘와 사직을 세우다

    추천 코스 · 3곳

  • 한낮의 여유24년 4월 23일

    해동문화예술촌을 둘러봤습니다. 옛 주조장과 담양의원, 담양읍교회 건물을 예술 공간으로 바꿨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건물 하나하나가 더 흥미롭게 다가오더군요. 옛 건축물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부분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역의 역사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공간이라는 게 인상 깊었어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추천 코스 · 4곳

  • 한낮의 여유24년 4월 3일

    대구 불로동 고분군을 둘러보며 이 지역의 오랜 역사를 새삼 실감했습니다. 야산 곳곳에 자리한 무덤들이 200여 기나 된다고 하니 그 규모에 놀랐고, 왕건과 관련된 전설이 얽힌 지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 흥미로웠습니다. 손녀와 함께 걸으며 옛이야기를 들려주니 아이도 제법 관심 있게 들었습니다. 역사를 눈으로 직접 보고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대구의 자연을 품은 팔공산에 오르다.

    추천 코스 · 4곳

  • 한낮의 여유24년 3월 20일

    석송령은 나무 한 그루에 이렇게 많은 사연이 담길 수 있다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토지를 소유한 나무라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엔 믿기지 않았는데, 실제로 그 규모를 보니 마을의 상징이 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600여 년을 지나오면서 마을의 안녕을 지켜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나무를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늘도 넓게 드리워서 잠시 쉬어 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천천히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막걸리를 좋아하는 소나무를 찾아서

    추천 코스 · 5곳

  • 한낮의 여유24년 3월 7일

    바람의 언덕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도장포마을 북쪽에 자리한 이 언덕은 이름처럼 바람이 계속 불어와서 서 있는 것만으로도 시원했습니다.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등대와 유람선이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이 평화로웠고, 이런 이름이 붙은 유래를 생각하며 걷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잘 알려진 명소답게 사람이 많았지만 그만큼 볼거리도 확실했습니다. 시간을 들여 천천히 걸을 만한 곳이었습니다.

    해금강해안도로, 클래식블루 톤의 유혹!

    추천 코스 · 6곳

  • 한낮의 여유24년 3월 4일

    관덕정에 들어서니 오래된 목조 건물 특유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선 시대에 세워진 건물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는 사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더군요. 손녀에게 이 건물이 어떻게 세워졌는지 짧게 설명해주면서 함께 둘러봤습니다. 제주시내 한복판에 이런 역사적인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는 게 의미 있게 다가왔어요. 관덕정을 보고 나니 제주의 역사를 조금 더 깊이 알게 된 느낌이었습니다.

    놀멍쉬멍 제주 바다 구경떠나기

    추천 코스 ·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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