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감영부터 천천히 다녀왔어! 오래된 관청 건물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묵직하더군. 박경리문학공원도 둘러봤는데 옛 집을 잘 꾸며놨어. 여기저기 걷느라 좀 피곤했지만 마음은 꽉 채운 기분이야! 입장료도 부담 없고 알찬 시간이었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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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만나는 역사와 문학의 향기’ 이야기
한여름 매미26년 8월 17일 소담한 산책25년 11월 17일 원주감영은 주요 건물들이 가까이 모여 있어서 둘러보기 어렵지 않았어요. 안내판도 곳곳에 있어서 동선 잡기 편했고요. 크게 힘들이지 않고 역사 공부하듯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었어요.
기억 속 풍경25년 9월 1일 원주향교는 이제까지 다녀본 향교들이랑 비슷한 듯하면서도 명륜당 배치가 단정해서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내랑 천천히 둘러봤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로웠습니다 ㅎㅎ. 다시 가도 괜찮을 것 같은 곳입니다.
웃음꽃 피는 날25년 3월 24일 박경리문학공원을 걷는데 조용한 분위기가 참 좋더군요. 선생님이 사시던 옛집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잘 몰랐겠지만 저는 괜히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나무 그늘 아래 앉아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도 좋았습니다. 옛집 마루에 걸터앉아 잠시 눈을 감고 있었더니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소설 속 이야기를 잘 몰라도 분위기만으로 충분히 좋은 곳이었습니다.
마음 쉬는 곳24년 12월 12일 원주향교 담장 옆으로 늘어선 나무 그림자가 유독 마음에 남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