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실마을은 조지훈 시인이 태어난 곳이라는 설명을 보고서야 왜 이렇게 정갈한 분위기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한양조씨들이 기묘사화를 피해 이곳까지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는 유래를 들으니, 마을 골목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게 보이더군요. 조용한 한옥들 사이를 걷는 동안 오래된 집성촌 특유의 결이 느껴졌습니다. 문학의 고장이라는 말이 그냥 붙은 이름이 아니라는 걸 실감했습니다.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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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고장에서 만나는 문인의 향기’ 이야기
산들바람결25년 3월 22일 느긋한 오후24년 2월 16일 두들마을 한옥들 구경하는 게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언덕 위에 자리 잡은 마을이라고 하더니 정말 아기자기하게 이어지더라고요. 골목 걷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