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농원에서 점심으로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숙성된 장맛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흑미밥이랑 손두부까지 같이 나와서 한 상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에 죽주산성까지 이동해서 산책하듯 성곽을 둘러봤는데, 배부르게 먹고 나서 걸으니 소화도 잘 되고 딱 좋았습니다. 이동 거리와 시간을 미리 계산해두고 움직인 덕분에 어느 한 곳도 서둘러 보지 않아도 됐습니다. 계획했던 시간 안에 무리 없이 두 곳을 다 둘러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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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것을 누리고 생각을 맑게 한다’ 이야기
정성 담은 길26년 6월 10일 바람결따라서26년 4월 8일 칠장사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절이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이었어요. 짧게 둘러봐도 여운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주말의 한가함26년 1월 30일 안성허브마을에서 허브차 향을 맡으면서 한참을 앉아 있었네요 ^^. 이런 데 오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여유 있게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여행친구됨25년 10월 14일 딸이랑 봉업사지오층석탑 앞에서 잠깐 멈춰 서서 탑을 올려다봤습니다.
소박한 여정24년 9월 8일 죽주산성을 따라 걷는 코스가 생각보다 운동이 되더라고요 ㅎㅎ. 산성 둘레를 걷다 보니 옛 성벽이 잘 남아 있는 게 신기했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코스예요.
포근한 여행24년 2월 20일 매산리석불입상 앞에 서니 오래된 시간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담장 안에 조용히 자리한 미륵불과 석탑이 주변 풍경과 잘 어우러져서 한참을 서서 바라봤어요. 화려하지 않은데도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낡고 상한 부분마저도 세월을 보여주는 것 같아 오히려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까지 조용히 들리는 자리라 발걸음을 쉽게 뗄 수가 없었습니다. 조용한 오후에 어울리는 장소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