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돈대길 뚝방을 따라 걸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 오늘 중 제일 잘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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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돈대길의 풍광 좋은 바다를 걸어보자’ 이야기
따사로운 봄26년 7월 7일 고요한호수26년 6월 16일 뚝방길이 평탄해서 걷는 데 부담이 전혀 없었습니다. 용진진에서 광성보까지 이어지는 구간이 특히 걷기 좋았어요. 오랜만에 제대로 걸은 것 같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고운 마음결25년 4월 7일 덕진진 쪽 포대까지 둘러봤는데 규모가 생각보다 알차더군요 ㅎㅎ. 여러 진과 돈대를 오가며 강화 해안 방어 시설을 하나씩 짚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조용히 둘러보기 좋은 곳이라 여러 번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음의쉼터24년 10월 19일 광성보에 도착해서 바다를 바라보는데 바람이 참 좋았습니다. 신미양요 때 격전이 있었던 자리라는 걸 알고 나니 지금의 고요함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더군요. 뚝방길을 따라 걸으며 물때가 빠진 갯벌을 한참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갯벌 위로 낮게 나는 새들을 눈으로 좇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고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었던 그 시간이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반가운풍경24년 8월 17일 남편이랑 광성보 쪽으로 걸었는데 바다가 탁 트여서 걷는 내내 기분이 좋았어요! 신미양요 격전지였다는 설명을 보고 나니 풍경이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차게 걸었습니다.
마음 따라 여행24년 3월 7일 딸이랑 초지진까지 걸었는데 중간에 다리 아프다고 툴툴대다가도 바다 보이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좋아하더라고요! 옛날 전투가 있었던 자리라는데 지금은 이렇게 평화롭게 걸을 수 있다는 게 새삼스러웠어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