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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 산천 수도산과 청암사에 여름여행을 떠나다’ 이야기

경북 김천시 · 청암사 · 점심식사(경동산채식당) · 수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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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 공기 한숨26년 5월 7일

    수도산 쪽으로 가는 길이 험하지 않아서 걷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능선 따라 펼쳐진 수림과 바위길이 볼 만했고, 계곡을 따라 걷는 구간도 시원했습니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 시골풍경 좋아26년 3월 16일

    청암사를 둘러봤는데 신라 시대에 창건된 이후 여러 차례 중건을 거쳤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 세월이 새삼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 화재로 전소된 뒤에도 다시 지어 이어왔다는 사실이 인상 깊었습니다.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하는 절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경내 분위기가 더 조용하고 정갈하게 느껴지더군요. 계곡을 낀 산세와 어우러진 절의 모습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역사가 쌓인 자리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준다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 행복 찾는 길26년 1월 1일

    청암사에 들렀는데 계곡 옆으로 난 길이 사진 찍기 참 좋더라고요. 물소리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 유난히 잘 나왔습니다 ^^

  • 함께 걷는 길25년 10월 13일

    아내와 아들과 청암사에 다녀왔는데 절 초입부터 물소리가 가득해서 마음이 절로 차분해졌습니다. 오래된 절이 화재로 전소되었다가 다시 세워졌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 남아있는 풍경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더군요. 아들은 계곡물에 손을 담그며 시원해했고, 저는 조용한 산사 분위기에 한참 젖어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고요한 산 속에 우리 가족만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 호젓함은 자주 만나기 어려운 것 같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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