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에 서서 두 물줄기가 만나는 자리를 한참 바라봤습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진다는 게 눈으로 보니 생각보다 잔잔하고 고요하더군요. 친구들이랑 별말 없이 그냥 물만 보고 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흘러오는 방향이 다른 두 물이 결국 하나로 섞이는 모습이 묘하게 마음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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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한바탕 펼쳐지는 가을잔치, 양평 (웰촌)’ 이야기
포근한 여행26년 5월 6일 주말의 한가함24년 8월 25일 친구들이랑 용문5일장에 갔는데 파라솔 아래 땅콩이며 고추가 한가득 쌓여 있는 모습이 정겹더라고요. 빈대떡 부치는 냄새까지 나니 장터 분위기가 제대로 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