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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길 님의 글

  • 바람 따라길26년 8월 10일

    소이산에 올라 철원평야를 내려다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더군요.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이 참 편안했습니다. 고석정 꽃밭에도 다녀왔는데, 형형색색의 꽃들이 어우러진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자연 속에 머무는 시간이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되네요.

    자연, 역사, 문화, 예술을 총망라한 강원 북부 끝판왕 코스!

    추천 코스 · 8곳

  • 바람 따라길26년 7월 3일

    청룡사지 터에 서니 지금은 폐허가 됐지만 부도탑과 석등이 남아 있어 옛 절의 흔적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탄금대 쪽으로 넘어가서는 남한강을 따라 걷는 길이 조용하고 편안해서 발걸음이 느려졌고, 송림 사이로 강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잠깐씩 멈춰 서게 됐습니다. 강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역사와 자연이 함께 있는 코스라 걷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남한강을 따라 만나는 역사의 향기

    추천 코스 · 7곳

  • 바람 따라길26년 6월 17일

    직지사 경내를 걷는데 오래된 소나무 사이로 계곡물 소리가 잔잔하게 들려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천불전에 나란히 앉은 작은 불상들을 하나하나 보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몰랐고요. 수도암까지 올라가는 길은 조금 멀었지만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그만한 값어치를 했습니다. 청암사 쪽 계곡도 물이 맑아서 잠시 앉아 쉬어가기 좋았고, 서두르지 않고 걸을수록 좋은 산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험준한 산자락에 숨은 천년고찰을 만나다

    추천 코스 · 5곳

  • 바람 따라길26년 6월 2일

    팔당호를 따라 난 길을 천천히 걸었는데 호수 위로 부는 바람이 참 시원하더군요. 물살이 잔잔해서 그런지 걷는 내내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도로 옆으로 드라이브하듯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걸으면서 보는 쪽이 훨씬 좋았습니다. 호반 주변에 앉아 물빛 구경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고, 다음에 다시 온다면 반나절쯤 더 머물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선시대와 근대사를 두루 만나는 역사기행

    추천 코스 · 5곳

  • 바람 따라길26년 5월 22일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물 위를 천천히 도는데 옥순봉이랑 구담봉이 차례로 눈에 들어와서 계속 카메라 대신 눈으로만 담았습니다. 호수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와 갑판에 서 있는 내내 편안했습니다. 물결 위로 산 그림자가 길게 드리운 모습이 특히 좋았고, 배 안에서 사람들 이야기 소리도 낮아질 만큼 다들 풍경에 빠져 있더군요. 이런 잔잔한 풍경은 서두르지 않고 봐야 제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슬아슬 올라 아찔한 풍광에 감동하다

    추천 코스 · 5곳

  • 바람 따라길26년 4월 25일

    낙산사에 도착해서 오봉산을 배경으로 서 있는 절의 모습이 참 웅장하게 느껴졌습니다. 신라 고승이 지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오래된 시간의 무게가 느껴지더군요.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앉아서 한참을 조용히 머물렀습니다. 파도 소리와 바람 소리만 들리는 시간이 참 평온했어요. 서두르지 않고 자연 속에서 보낸 하루였습니다.

    양양, 남대천 연어의 귀향과 통일의 꿈

    추천 코스 · 4곳

  • 바람 따라길26년 3월 27일

    대방진굴항에 도착하니 인공으로 만든 항구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풍경이었습니다. 물빛이 잔잔해서 한참 바라보고 있었어요. 예전에 왜구를 막기 위해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더군요. 바람도 적당히 불고 조용해서 앉아서 쉬기에 좋았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둘러본 시간이었습니다.

    여기는 꼭! 사천 여행에 빼먹지 말아야 할 코스

    추천 코스 · 9곳

  • 바람 따라길26년 3월 27일

    서소문근린공원을 걷다 보니 도심 한가운데 이런 조용한 숲이 있다는 게 새삼 놀라웠습니다.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보면서 잠깐씩 멈춰 서게 되더군요. 약현성당까지 걸어가는 길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었는데, 오래된 건물과 어우러진 풍경이 도심답지 않게 차분했습니다. 서울에서도 이런 산책을 할 수 있다는 게 반가웠어요.

    서울의 순교성지 약현성당 탐방 코스

    추천 코스 · 5곳

  • 바람 따라길26년 2월 18일

    능암리섬 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강 위로 철새들이 오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원앙인지 뭔지 정확히는 몰라도 여러 종류가 섞여 있는 것 같더군요. 친구들이랑 천천히 걸으면서 새를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강바람이 시원해서 걷기에도 부담이 없었고,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줬어요. 오랜만에 여유를 느낀 하루였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충주 힐링 여행

    추천 코스 · 5곳

  • 바람 따라길26년 2월 7일

    아야진해변에서 바다를 한참 바라봤습니다. 크고 작은 바위들 사이로 파도가 부딪히는 소리가 은근히 듣기 좋더군요. 백사장이 깨끗해서 걷는 내내 발이 편했고, 바람 냄새도 상쾌해서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졌습니다. 근처에 앉아서 한참 시간을 보냈는데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유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오면 더 오래 머물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숲의 속삭임, 바다의 읊조림에 귀기울여 보는 감성 충만 코스!

    추천 코스 · 7곳

  • 바람 따라길25년 10월 31일

    가야의 거리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해반천을 따라 난 길이라 그런지 걷는 내내 물소리가 잔잔하게 따라오더군요. 조형물을 하나하나 다 들여다볼 필요는 없었고,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라앉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김해천문대까지 올라갔는데 어두워질수록 사람은 줄고 공기는 차분해져서 그 시간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길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가야의 자취를 따라 길을 걷다

    추천 코스 · 4곳

  • 바람 따라길25년 10월 22일

    탄금대의 기암절벽을 바라보며 남한강의 유유한 물길을 따라 산책하는 동안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송림이 우거진 길에서 찾아낸 새소리들과 물소리가 자연스럽게 리듬을 이루고 있었어요. 댐과 호수라는 인공적인 풍경도 이곳에서는 자연의 일부처럼 녹아든 모습이 좋았습니다.

    멈춰 쉬고 싶은 곳 충주호 코스

    추천 코스 · 6곳

  • 바람 따라길25년 10월 7일

    흥법사지에 들어서니 넓은 밭 한가운데 삼층석탑이랑 비석 받침만 덩그러니 남아 있더군요. 절은 사라졌는데 돌들만 오랜 세월을 버티고 있다는 게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주변이 온통 논밭이라 바람이 시원하게 지나갔고, 가을 초입이라 그런지 벌써 스산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귀부와 이수만 남은 비석 받침을 한참 들여다보며 예전 모습을 그려봤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옛 절터를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스산한 가을에 즐기는 폐사지여행

    추천 코스 · 5곳

  • 바람 따라길25년 9월 25일

    죽정서원 경내를 걷는데 오래된 건물 사이로 바람이 조용히 지나가더군요. 강당인 강례당 앞에 서서 한참을 그냥 서 있었습니다. 서원이라는 공간이 원래 이렇게 고요한 곳이었나 싶을 정도로 인적이 드물었어요. 오래된 나무와 건물이 어우러진 풍경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저절로 차분해졌습니다.

    옛 정취가 잠든 오래된 도시를 걷다.

    추천 코스 · 4곳

  • 바람 따라길25년 9월 20일

    백수해안도로를 달리는데 해안절벽 사이로 솟은 바위들이 계속 풍경을 바꿔가며 나타나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칠산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구간에서는 잠시 차를 세우고 바람을 맞으며 서 있었는데, 그 순간이 참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법성항 쪽도 잠깐 둘러봤는데 조용한 항구 분위기가 해안도로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다녀온 하루였습니다.

    굴비의 참맛을 느껴보는 여행

    추천 코스 · 4곳

  • 바람 따라길25년 9월 7일

    김삿갓 계곡은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로 가보니 물이 정말 맑고 고요했습니다.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불렀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니 경치가 왜 그런 이름을 얻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관광지로 크게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참 좋더군요. 바위 사이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이런 조용한 곳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이번 여행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강원도 영월의 우리 민속과 아프리카 민속 박물관에서의 토속체험

    추천 코스 · 5곳

  • 바람 따라길25년 7월 26일

    친구들이랑 남이섬을 걸었습니다. 강물이 차서 생긴 섬이라는데, 육십 년 넘게 나무를 심어 가꿨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니 길가에 늘어선 나무들이 예사롭게 안 보이더군요. 곧게 뻗은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동안 바람 소리와 새소리만 들리는 순간이 좋았습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을 걷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참 편안했습니다.

    자연과 문학을 만나는 춘천 여행

    추천 코스 · 5곳

  • 바람 따라길25년 7월 17일

    해살이마을을 걷는데 전형적인 농촌 풍경이 펼쳐져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오죽헌 근처인데도 이렇게 조용한 시골 마을이 있다는 게 신기했고, 마을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즐겼습니다. 번잡하지 않은 이런 마을이 오죽헌 곁에 있다는 게 다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강릉의 대표 유적지 오죽헌을 걷다.

    추천 코스 · 4곳

  • 바람 따라길25년 7월 2일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을 지나 바다 쪽으로 걸어가는데 짠내 섞인 바람이 얼굴에 와닿는 게 좋더군요. 친구들과 천천히 걸으며 상인들 목소리도 듣고 배들이 드나드는 항구 풍경도 눈에 담았습니다. 바다가 가까이 있는 동네라 그런지 공기부터가 다르게 느껴졌고, 걷는 내내 마음이 여유로워졌습니다. 오래 걸어도 지루하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절경을 만나다.

    추천 코스 · 4곳

  • 바람 따라길25년 6월 13일

    고판화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와 명주사 경내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절이 산속 깊이 자리해서인지 공기부터 다르더군요. 오래된 목판화를 하나씩 들여다보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친구들과 다니면서도 각자 관심 있는 전시물 앞에서 오래 머물렀어요. 조용한 산사 분위기가 참 편안했습니다.

    판화의 오묘한 세상 속으로 들다.

    추천 코스 ·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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