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들이랑 전봉준 장군 생가터부터 둘러봤습니다. 크지 않은 공간이라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었고, 동학농민혁명 이야기를 들으며 걷다 보니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청동기 시대로 떠나는 여행’ 이야기
꽃내음 가득25년 11월 9일 평온한 나들이25년 5월 26일 고창읍성 성벽 위를 천천히 걸었습니다. 낮은 담장 너머로 마을이 훤히 내려다보이는데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와 한참을 서 있었어요. 오래된 성벽인데도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걷는 데 무리가 없었고, 저녁 무렵의 빛이 성벽에 내려앉는 모습이 특히 좋았습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풍경이 조금씩 바뀌는 게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성벽 끝까지 걸어보니 처음 시작했던 자리가 아득하게 멀어 보였고, 그만큼 걸었다는 게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늘 아래 쉼25년 5월 10일 고인돌군 쪽으로 들어서니 넓은 들판에 큰 돌들이 드문드문 놓여 있는 풍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하나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이라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느려지더군요. 청동기 시대 사람들이 이 돌을 옮기고 세웠을 걸 생각하니 묘한 기분이 들었고, 해질 무렵이라 그런지 그림자가 길게 드리운 모습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여러 번 눈에 담아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었습니다.
자연 속의 하루25년 2월 8일 아내와 아이들이랑 고인돌군 들판을 걷는데 아이들이 이 돌은 왜 이렇게 크냐고 자꾸 물어봐서 대답해 주느라 바빴습니다. 넓은 들판에 돌들이 드문드문 놓인 풍경이 여유롭게 느껴졌고, 고창읍성 쪽으로 넘어가서는 성벽 위를 따라 다 같이 걸었습니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걷기에 부담이 없었고, 아이들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잘 걸어줬습니다. 두 곳 다 크게 힘들지 않아서 가족 나들이로 무난했습니다.
느림의미학24년 8월 6일 고창읍성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도는데 생각보다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 편했습니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완주할 수 있는 정도였어요.
한결같은 맘24년 5월 30일 전봉준 장군 생가터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아담해서 놀랐어요. 그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둘러보니 마음이 숙연해지더라고요.
아침 산책길24년 5월 5일 고창고인돌박물관 안이 생각보다 알차게 꾸며져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어요. 청동기 시대 생활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