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손자랑 오전에 정지용생가부터 둘러보고 오후에 장령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했습니다. 생가는 크지 않아서 금방 돌아볼 수 있었고, 시비에 새겨진 구절을 손자에게 읽어주는데 뜻은 몰라도 소리 내어 따라 읽더군요. 휴양림 쪽은 계곡과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이 잘 나 있어서 손자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걸었습니다. 동선을 여유 있게 잡은 덕분에 서두르지 않고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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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손자랑 오전에 정지용생가부터 둘러보고 오후에 장령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했습니다. 생가는 크지 않아서 금방 돌아볼 수 있었고, 시비에 새겨진 구절을 손자에게 읽어주는데 뜻은 몰라도 소리 내어 따라 읽더군요. 휴양림 쪽은 계곡과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이 잘 나 있어서 손자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걸었습니다. 동선을 여유 있게 잡은 덕분에 서두르지 않고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후율당을 둘러봤는데 조용한 사당이라 걸음도 자연스럽게 차분해지더군요. 크게 볼거리가 많진 않아도 여유롭게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정지용생가를 둘러보는데 생가가 의외로 아담해서 오히려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향수 시비 앞에서 사진도 한 장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