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암정사에 들렀는데 절 안에 사경 작품이 많이 소장돼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번 둘러봤습니다. 스님이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 정성이 느껴지더군요.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려는 마음으로 시작된 불사라는 배경을 알고 나니 공간이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조용한 산 중턱에 자리한 절의 분위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역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지리산 자락에서 즐기는 캠핑여행’ 이야기
시골풍경 좋아26년 6월 12일 여행친구됨26년 5월 17일 상림공원 숲길을 걷는데 나무 그늘이 유독 짙어서 조용히 걷기만 해도 좋았습니다.
맑은 공기 한숨25년 11월 20일 상림공원부터 시작해서 걸었는데 숲이 넓어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서암정사까지 이어지는 길도 크게 힘들지 않아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이동 동선이 무리 없어서 하루 코스로 딱 맞더라고요.
여행의 설렘25년 11월 6일 오도재 지나서 지리산조망공원에서 본 능선이 정말 시원했어요. 아들이랑 같이 사진 찍느라 한참 서 있었습니다.
고운 추억 한장25년 7월 1일 오도재를 넘어서 지리산조망공원에 도착하니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굽이진 도로를 넘는 동안에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 풍경이 계속 바뀌었고요. 조망공원에서 한참을 머물며 산줄기를 눈에 담았습니다. 안개가 살짝 낀 능선도 나름의 운치가 있었습니다. 시간을 넉넉히 잡고 온 덕분에 서두르지 않고 여유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계획한 대로 무리 없이 다녀온 하루였습니다.
행복 찾는 길25년 6월 18일 오도재 굽이길에서 내려다본 풍경이 사진으로 남기기 딱 좋았어요. 아들이랑 번갈아 가며 여러 장 찍었습니다.
함께 걷는 길24년 7월 19일 벽송사로 올라가는 길이 조용해서 걷는 내내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래된 절이라는 걸 알고 나니 돌 하나 나무 하나가 다르게 보이더군요.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산 중턱의 풍경이 소박하면서도 깊이가 있었습니다. 6.25 전후의 아픈 역사를 품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더 숙연해졌고요. 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도 잔잔하게 마음에 남았습니다. 조용한 산사의 분위기가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좋은 날의 기억24년 4월 27일 남편이랑 아들이랑 같이 캠핑 겸 다녀왔어요. 지리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묵었는데 밤에 별이 정말 잘 보이더라고요. 아침 공기도 맑아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보랏빛하늘24년 1월 13일 지리산조망공원에서 보이는 산줄기가 웅장했습니다! 노고단부터 천왕봉까지 한눈에 들어온다니 그 스케일이 대단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