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비목공원을 들렀어요. 가곡 비목의 배경이 된 곳이라는 설명을 보고 나니 왜 이 지역이 이 노래를 대표 이미지로 내세우는지 알겠더군요. 전적지가 많이 남은 동네라 그런지 분위기가 차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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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특별한 하루’ 이야기
행복한 꽃길26년 5월 17일 오늘의 산책26년 5월 1일 세계평화의종이 탄피로 만들었다는 얘기 듣고 나니 무게감이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마음의쉼터25년 10월 26일 평화의 댐을 보고 왔네요. 국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지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그 시절 사람들 마음이 어땠을까 자꾸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규모가 워낙 커서 댐 앞에 서니 마음이 절로 숙연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 오랜 시간에 걸쳐 다시 공사를 이어갔다는 사연까지 들으니 이 자리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걸 느꼈습니다. 조용히 서서 한참을 바라보다 왔습니다.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고요한호수25년 4월 25일 비수구미계곡까지 걸어 들어가는 길이 꽤 걸을 만했어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물이 유독 맑고 조용하더라고요. 파로호랑 이어지는 자리라 그런지 풍경도 시원했습니다.
반짝이는 여행25년 2월 4일 평화의댐 앞에서 사진이 참 잘 나왔어요. 규모가 커서 카메라에 다 담기 힘들 정도더라고요 ^^. 주변 풍경까지 함께 찍으니 그림이 좋았습니다.
꽃길만걸어요24년 3월 4일 비수구미계곡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자연원시림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말대로 인적이 드물고 고요하더군요. 넓은 바위들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소리를 들으며 한참을 앉아 있었습니다. 파로호와 맞닿아 있는 자리라 그런지 물빛도 유독 깊어 보였습니다. 걷는 내내 사람 소리보다 물소리와 새소리가 더 크게 들렸습니다. 이런 조용한 곳을 만나는 것도 여행의 큰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편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