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지리해수욕장 백사장이 생각보다 넓고 고와서 놀랐습니다. 뒤쪽 소나무 그늘도 시원해서 한참 앉아 있었어요.
‘봄이 아름다운 섬, 청산도’ 이야기
맑은날의 쉼26년 7월 6일 정성 담은 길25년 1월 24일 청산도는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답게 서두르지 않고 다니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지리해수욕장에서 꽤 오래 머물렀는데, 노송 그늘 아래 앉아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읍리지석묘 쪽도 잠깐 둘러봤는데, 오래된 유적이 마을 길가에 자연스럽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고 두 곳만 여유 있게 본 게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고, 천천히 걸으며 본 하루가 오히려 알찼습니다.
즐거운 동행24년 12월 22일 지리해수욕장 노을 사진이 정말 잘 나왔어요^^. 백사장이 길게 뻗어 있어서 구도 잡기도 좋았습니다.
포근한 여행24년 6월 5일 지리해수욕장에 도착해서 백사장을 보는데 노을이 지기 시작해서 색이 참 고왔습니다!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한참 앉아 있었는데, 낮의 소란스러움과는 다른 조용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뒤편 노송 숲 그늘도 걸어봤는데 솔향이 은은하게 나서 오래 머물고 싶어졌고, 백사장 폭이 넓어서 그런지 노을빛이 더 넓게 퍼지는 듯했습니다. 여럿이 함께였지만 그 순간만은 혼자 보는 것처럼 조용했습니다.
정겨운 골목24년 2월 18일 청산도는 도청항에 내려서부터 천천히 걸을 곳을 정해가며 다녔습니다. 그중에서도 지리해수욕장이 가장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는데, 백사장이 넓고 사람이 적어서 계획했던 것보다 오래 머물렀습니다. 지도상으로는 작은 섬 같았는데 막상 다녀보니 볼거리가 알차게 들어차 있었고, 순서를 미리 정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다닌 덕분에 하루가 꽉 차면서도 편안했습니다.
소박한 여정24년 2월 16일 지리해수욕장 백사장 따라 걷는데 폭이 넓어서 걷는 맛이 있었어요. 노송 그늘도 있어서 쉬기도 좋았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