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에서 정조 시대 이야기를 천천히 읽어보고 나서 화성 성곽을 따라 걸었습니다. 박물관에서 본 내용을 떠올리며 성벽을 보니 그냥 지나칠 때보다 마음에 더 와닿더군요. 팔달산 쪽으로 오르는 길이 완만해서 걷기에 부담이 없었고, 중간중간 앉아 쉴 자리도 있어 여유롭게 다녀왔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계절에 다시 걸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래된 성곽이 이렇게 잘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참 기억에 남습니다.
‘정조의 마음을 따라 화성을 걷다’ 이야기
추억 한걸음26년 5월 29일 고운 마음결26년 4월 25일 화성행궁부터 시작해서 성곽까지 천천히 돌아봤습니다.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이 정도로 정비가 잘 되어 있는 곳은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팔달산 쪽 전망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운풍경26년 4월 8일 수원화성 성곽길을 따라 걸었는데 생각보다 오르내림이 있어서 운동 삼아 걷기 딱 좋았습니다 ㅎㅎ. 팔달산 쪽 길이 특히 걷는 맛이 있더라고요. 한 바퀴 돌고 나니 개운했습니다.
반가운풍경25년 10월 15일 화성행궁 마당이 생각보다 넓어서 걷는 재미가 있었어요 ㅎㅎ. 전통문화체험도 하나 해봤는데 재미있더라고요. 날씨까지 좋아서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
여유로운 날25년 9월 16일 손녀 데리고 화성행궁에서 대장금 의상 체험을 했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ㅎㅎ. 남편이랑 옆에서 사진 찍어주느라 바빴네요. 스탬프도 하나씩 찍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 보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음 따라 여행25년 8월 7일 화성행궁에서 소원성취나무에 소원 하나 빌고 왔어요 ㅎㅎ. 딸이 뭘 빌었냐고 자꾸 물어보길래 비밀이라고 했네요. 남편은 옆에서 스탬프만 열심히 찍고 있고요. 셋이 한참을 웃으면서 다녔습니다.
고요한호수24년 12월 18일 수원화성 성곽길이 은근히 길어서 걷는 맛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오르막도 있고 계단도 있어서 가벼운 운동 삼아 걷기 좋았어요. 다 돌고 나니 다리는 좀 아프지만 뿌듯하더라고요.
따사로운 봄24년 4월 23일 수원화성 성곽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사진 찍기에 좋더라고요. 노을 질 때쯤 가면 색감이 더 예쁠 것 같습니다. 몇 장 찍었는데 그중 한 장은 인화해서 걸어둘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향긋한 찻길24년 4월 8일 아들이랑 화성행궁에서 국궁 체험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활을 당기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둘이 번갈아 쏘면서 한참 웃었습니다. 오랜만에 아들이랑 같이 뭔가 해본 것 같아 즐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