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유람선을 탔는데 옥순봉 지나갈 때 경치가 정말 시원하게 펼쳐지더군요! 바람도 좋고 풍경도 좋아서 사진을 계속 찍었습니다. 다음에 또 타고 싶은 코스예요!
‘아슬아슬 올라 아찔한 풍광에 감동하다’ 이야기
가을빛 산책26년 7월 11일 바람 따라길26년 5월 22일 청풍호 유람선을 타고 물 위를 천천히 도는데 옥순봉이랑 구담봉이 차례로 눈에 들어와서 계속 카메라 대신 눈으로만 담았습니다. 호수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와 갑판에 서 있는 내내 편안했습니다. 물결 위로 산 그림자가 길게 드리운 모습이 특히 좋았고, 배 안에서 사람들 이야기 소리도 낮아질 만큼 다들 풍경에 빠져 있더군요. 이런 잔잔한 풍경은 서두르지 않고 봐야 제맛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공기 좋아26년 4월 13일 청풍랜드에서 번지점프 하는 사람들 구경했는데 뛰어내리기 직전 표정들이 다 제각각이라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ㅋㅋ 저는 구경만 했지만 옆에서 소리 지르는 것만 들어도 아찔했어요 ㅎㅎ 다음엔 용기 내볼까 고민 중입니다.
소담한 산책26년 2월 25일 남편이랑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을 탔는데 비봉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왕복 2.9km 구간을 오르내리는 동안 창밖으로 청풍호 전경이 계속 보여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호수 풍경이 이동한 값어치를 하더군요.
웃음꽃 피는 날25년 12월 14일 아내와 아이들과 청풍문화재단지를 걸었는데 수몰될 뻔한 마을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묘해지더군요. 옛집들 사이를 걷는 동안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넓은 마당을 뛰어다니느라 정신없었고, 저는 오래된 기와지붕을 한참 올려다봤습니다. 사라질 뻔한 풍경을 이렇게라도 남겨놓은 게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엔 조금 더 조용한 시간에 다시 와보고 싶습니다.
기억 속 풍경24년 11월 16일 청풍호 유람선은 여러 번 다녀본 유람 코스 중에서도 풍광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옥순봉과 구담봉을 지나는 구간이 특히 볼 만했고, 배 안에서 여유롭게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다시 가도 괜찮을 코스예요 ㅎㅎ
기분좋은날24년 7월 17일 청풍문화재단지 옛집들 사이를 걷는데 분위기가 참 고즈넉하더군요. 오래된 기와지붕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마음 쉬는 곳24년 2월 26일 산야초마을 뒤로 펼쳐진 금수산 자락을 보는데 마음이 절로 차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