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구계곡을 걸으며 마주한 용소폭포가 참 예쁘더라고요. 맑은 물줄기를 사진으로 남기니 정말 잘 나왔습니다. 죽변항은 어항이라 그런지 활기가 넘치더군요. 망양정에서 내려다본 경치는 과연 관동제일루라 불릴 만했습니다. 망양정해수욕장의 고요한 송림길을 산책하며 담은 풍경들이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울진의 바다를 보다’ 이야기
소소한 기쁨3일 전 맑은날의 쉼25년 5월 2일 손주 손을 잡고 죽변항 등대까지 걸어갔는데 손주가 등대가 왜 이렇게 하얗냐고 물어봐서 저도 몰라서 웃었습니다ㅋ 의외로 수산물 가공 공장들이 줄지어 있는 게 재밌더라고요.
반짝이는 여행25년 3월 29일 망양정에서 내려다본 바다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ㅎㅎ 정자 지붕이랑 바다를 같이 담으니 그림 같더라고요.
꽃길만걸어요25년 3월 3일 망양정해수욕장은 폭이 좁아도 송림이 울창해서 산책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모래를 밟으며 천천히 걷는데 파도 소리만 들리고 사람도 많지 않아 조용했습니다. 언덕 위 망양정까지 올라가서 바다를 내려다보니 숙종 임금이 관동제일루라 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군요. 소나무 그늘에 앉아 한참을 바다만 바라보다 왔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걸으니 하루가 길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마음의쉼터24년 12월 5일 덕구계곡 초입에서부터 물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오는데 남편이랑 손잡고 천천히 걸었습니다. 용소폭포까지 가는 길에 크고 작은 폭포들이 이어지는데 하나씩 지날 때마다 걸음을 멈추게 되더군요. 아들은 앞서 뛰어가다가도 폭포 앞에서는 꼭 저희를 기다려주었습니다. 계곡물이 바닥까지 훤히 보일 만큼 맑아서 손을 담가보니 차갑고 개운했습니다. 오래 걸었는데도 힘든 줄 모르고 좋은 기억만 남은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산책24년 9월 15일 죽변항 등대에서 내려다본 전망과 수산물 가공 공장이 늘어선 풍경이 다 볼 만했습니다.
행복한 꽃길24년 6월 14일 덕구계곡 용소폭포 쪽을 다녀왔습니다. 물이 맑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바닥까지 보이는 계곡물을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더라고요. 폭포 소리를 들으며 잠깐 앉아 쉬다 왔습니다.
마음 따라 여행24년 4월 17일 딸이랑 망양정에 올라갔는데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바다가 그림 같더라고요ㅎㅎ 숙종 임금도 여기 반했다더니 이해가 갔습니다. 바람이 세서 딸이 머리가 엉망 됐다고 투덜댔는데 그것도 웃겼네요ㅋ
고요한호수24년 1월 17일 죽변항 등대까지 걸어 올라갔는데 전망이 시원했습니다. 항구에 배들이 들어오는 모습도 볼 만했어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