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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금강송 숲 사이를 거닐다’ 이야기

경북 봉화군 · 봉화 금강소나무림 · 춘양장 (4, 9일) · 봉화 서동리 동ㆍ서 삼층석탑 · 사미정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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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내음 가득26년 8월 17일

    봉화의 금강소나무 숲을 직접 걸어보니 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느껴지는 공기가 참 맑았습니다. 숲이 주는 안정감 덕분에 차분하게 산림욕을 즐기기 좋았습니다. 시간이 맞아 들렀던 춘양장은 전통적인 재래시장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구경하기 괜찮았습니다.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둘러보며 지역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적당한 곳이었습니다.

  • 평온한 나들이26년 5월 21일

    사미정계곡 입구부터 물줄기 소리가 시원하게 들려왔습니다. Y자형으로 갈라지는 계곡을 따라 걷는데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물빛이 유난히 맑았습니다. 계곡물에 손을 담가보니 서늘한 기운이 손끝까지 전해졌습니다. 정자에 잠시 앉아 쉬면서 울창한 송림을 바라보니 마음이 절로 차분해지더군요. 여름철 피서지로 이만한 곳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용히 앉아 있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 자연 속의 하루25년 6월 20일

    봉화 금강소나무림 초입에서부터 소나무 향이 은은하게 퍼졌습니다. 곧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난 길을 천천히 걸으니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졌습니다. 숲이 우거져서 그늘이 짙었고, 바람이 지날 때마다 솔잎 스치는 소리가 잔잔하게 들렸습니다. 가끔 멈춰 서서 나무 둥치를 만져보기도 했는데 껍질이 두툼하고 단단한 게 세월이 느껴졌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걸으니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 한결같은 맘24년 6월 9일

    손주랑 사미정계곡에서 물장구치며 놀았는데 애가 너무 좋아해서 저도 덩달아 신났어요ㅎㅎ 계곡물이 맑아서 보기만 해도 시원했습니다.

  • 느림의미학24년 1월 13일

    봉화 금강소나무림을 걸었습니다. 곧게 뻗은 소나무들이 인상적이었고, 숲 특유의 향이 오래 남더라고요.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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