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씨굴 안이 서늘하고 신기한 지형이 많아서 걸을 만했어요. 임진왜란 때 피난처였다는 이야기 들으니 색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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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 국수사랑 삼시세끼 코스’ 이야기
들꽃 보는 날26년 6월 4일 소담한풍경26년 3월 22일 영월 고씨굴은 임진왜란 때 실제로 사람들이 숨어 지냈다는 흔적이 남아 있어서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이었습니다. 불에 그을린 자국과 솥을 걸었던 자리를 보면서 그 시절을 잠깐 상상해봤어요. 동굴을 나와 근처 식당에서 칡국수를 먹었는데, 담백한 맛이 동굴 구경 후의 허기를 잘 채워주더라고요. 관광지 하나에 이렇게 역사와 음식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코스도 드문 것 같습니다. 영월의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된 하루였어요.
달빛 여행길25년 1월 10일 영월 한반도 지형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우리나라 모양 그대로라 놀랐어요. 서강이 굽이쳐 흐르면서 만들어낸 자연의 조각 같았습니다. 그 풍경을 한참 바라보다가 청령포로 넘어갔는데, 단종의 이야기를 알고 나니 강 건너 보이는 소나무 숲이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삼면이 물로 둘러싸인 그 고요한 분위기가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국수도 맛있었지만 이 두 곳의 풍경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었어요.
꽃보다풍경25년 1월 10일 청령포에 들어서니 단종의 유배지였다는 이야기가 새삼 와닿았습니다. 강으로 둘러싸인 지형이라 정말 섬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정겨운마실24년 4월 8일 연당동치미국수를 먹었는데 새콤한 국물이 자꾸 생각날 만큼 인상적이었어요. 오랜만에 깔끔한 국수 한 그릇 먹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