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는 지금 벚꽃이 팝콘처럼 피어나 정말 아름답네요. 경화역 철길을 따라 걷는데 꽃잎이 눈처럼 흩날려 마음이 설레더군요! ^^ 여좌천의 벚꽃 터널은 정말 황홀했답니다. 봄의 색깔로 가득한 길을 걸으니 행복하네요. ㅎㅎ
‘벚꽃 잔치의 최고봉 봄날의 낭만에 취한다.’ 이야기
마당 핀 꽃밭3일 전 바람결따라서26년 7월 15일 창원해양공원에서 배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시된 것들을 보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ㅎㅎ
정겨운 골목25년 11월 17일 여좌천부터 시작해서 장복산조각공원까지 동선을 짜서 움직였습니다. 여좌천은 폭이 좁은 하천이라 다리를 건너며 구경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고, 그 다음 이동한 장복산조각공원은 전망이 트여서 시가지와 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두 곳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서 하루 안에 이렇게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이동 시간을 여유 있게 잡아둔 덕분에 서두르지 않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동선을 미리 정해두고 움직이니 헤매는 시간 없이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소박한 여정25년 7월 18일 장복산조각공원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길이 살짝 있었는데 걸을 만했습니다 ㅎㅎ 위에서 본 바다 풍경이 시원해서 좋았어요.
맑은날의 쉼25년 6월 22일 손주랑 여좌천 다리를 건너는데 다리 이름 유래를 알려줬더니 신기해하더라고요 ㅎㅎ 배우자는 옆에서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정성 담은 길25년 6월 7일 제황산공원에 올라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보고 나서 친구와 함께 계단을 세어가며 내려왔습니다. 공원이 높은 곳에 있어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였는데, 그 전망이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친구는 역사 이야기에 관심이 많아서 동상 관련된 설명을 한참 읽었고, 저는 옆에서 풍경 사진을 찍었습니다. 계획했던 동선대로 오전에 공원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데, 시간 배분이 잘 맞아서 무리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정리된 순서로 다니니 헤매는 일이 없었습니다.
주말의 한가함25년 4월 9일 친구들이랑 진해내수면 생태공원을 걸었는데 물가 산책로가 걷기 편했어요. 다들 오랜만에 여유 있게 걸었다고 좋아했습니다 ^^
포근한 여행24년 10월 14일 여좌천 다리 위에 서서 물 위로 비치는 풍경을 한참 바라봤습니다. 물살이 잔잔해서 다리와 나무 그림자가 그대로 비치는 게 참 고요한 느낌이었어요. 걷는 사람은 많았지만 이상하게 그 순간만큼은 조용하게 느껴지더군요. 빛이 비스듬히 들어오는 시간대라 그런지 색감도 부드러웠습니다! 사진으로 남기지 않아도 오래 기억할 것 같은 장면이었어요. 이런 잔잔한 풍경을 마주하는 순간이 여행에서 가장 좋습니다.
즐거운 동행24년 2월 27일 경화역 벚꽃길에서 사진을 꽤 많이 찍었어요. 기찻길 옆으로 이어진 풍경이 사진 찍기에 참 좋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