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문학관에 들렀는데 건물이 북향으로 지어졌다는 이야기부터 인상 깊었습니다. 배우자와 딸과 함께 전시실을 천천히 둘러봤는데, 딸은 소설 속 인물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며 설명을 유심히 읽었어요. 전망대까지 올라가 보니 주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문학 작품 하나가 이렇게 큰 공간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게 새삼 인상적이었어요. 조용히 전시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역사와 이야기가 겹겹이 쌓인 곳을 둘러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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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남도의 숲’ 이야기
정다운 길목25년 5월 18일 편안한 발걸음24년 5월 17일 득량역 추억의 거리를 걸으며 옛날 물건들을 구경했는데, 오래된 간판이며 소품들이 그 시절 분위기를 잘 살려놨더군요.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