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산서원 마루에 앉아 앞으로 트인 강줄기를 오래 바라봤습니다. 건물 배치가 자연 풍경을 그대로 끌어안는 방식이라는 걸 앉아서 보니 알겠더군요. 서원 특유의 정갈한 분위기 속에서 한참을 그냥 앉아 있었어요. 배향과 교육을 함께 했던 공간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 고요함이 더 깊게 느껴졌습니다. 강바람이 마루까지 불어와서 자리를 뜨기가 아쉬울 정도였어요. 오래 앉아 있고 싶어지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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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년을 이어온 신명 나는 탈판’ 이야기
추억 한걸음26년 6월 11일 그리운풍경26년 3월 19일 안동호 주변을 걸었는데 물이 잔잔해서 걷는 내내 마음이 편했습니다 ㅎㅎ 낚시하는 분들도 여럿 보였어요.
반가운풍경25년 5월 8일 임청각을 둘러봤는데 규모가 커서 놀랐어요. 오래된 종가집이라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사계절나들이25년 3월 17일 하회마을 골목을 걸었는데 기와집과 초가가 나란히 있는 모습이 독특했어요! 옛날 그대로인 느낌이라 신기했습니다 ㅎㅎ
따뜻한 차 한잔25년 1월 29일 하회탈박물관에 들렀는데 탈마다 표정이 다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동선도 복잡하지 않아 편하게 둘러봤어요.
여유로운 날24년 11월 1일 안동한지체험에서 한지 만드는 과정을 구경했는데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더라고요 ㅎㅎ 종이 한 장에 이런 정성이 들어간다는 게 새삼스러웠습니다.
향긋한 찻길24년 9월 24일 안동민속박물관에서 옛 생활 모습을 전시해둔 걸 봤는데 어릴 적 기억이 살짝 떠올랐어요 ㅎㅎ 알차게 구성된 전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