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강 바위 색이 붉은 기가 돌아서 이름값을 하더라고요ㅎㅎ. 자세히 보면 볼수록 신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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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 걸으면 절로 힐링이 돼요’ 이야기
여행은즐거워26년 5월 17일 햇살 가득길25년 11월 10일 모항어촌체험마을을 걸어보는데 어촌 특유의 소박한 분위기가 좋더라고요ㅎㅎ. 바다 앞이라 그런지 공기도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봄날의 휴식25년 4월 6일 적벽강에 도착해서 층암 절벽을 따라 걷는데 오랜 세월 파도에 깎인 바위의 결이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죽막마을 쪽 후박나무 군락까지 눈에 담으며 천천히 걸었고, 바위 색이 왜 붉게 보이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백사장을 따라 걷는 길이 여유롭게 이어져 있어서 서두를 필요가 없었어요. 부안의 해안 절경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웅장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다운 벗들과24년 11월 14일 채석강 앞에 서니 켜켜이 쌓인 층암 절벽이 여러 지역 다녀봐도 보기 드문 풍경이더라고요. 썰물 때라 드러난 바위 위를 걸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늘 아래 쉼24년 8월 18일 하섬에 도착해서 새우가 웅크린 모양이라는 이름의 유래를 듣고 나니 섬의 형태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고요한 자태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더군요!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한참을 그 자리에 서서 바라봤습니다. 딸과 함께 천천히 걸으며 바다의 색이 시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걸 지켜봤어요. 부안의 바다는 조용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곳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