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다양한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여러 곳을 다녀본 저한테도 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전시가 알차게 구성돼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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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숲과 갈대밭을 거닐다’ 이야기
기억 속 풍경26년 5월 2일 웃음꽃 피는 날25년 11월 11일 신성리 갈대밭에 도착했을 때 마침 바람이 불어서 갈대가 온통 물결처럼 일렁이더군요! 금강 물줄기와 어우러진 풍경이 한동안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조용히 서서 그 흔들림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차분해졌고, 그 풍경을 보고 있으니 서천까지 온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람 따라길25년 3월 24일 장항솔숲은 소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져서 걷는 내내 그늘이 이어졌습니다. 마른 솔잎을 밟는 소리가 좋았고, 바다 쪽으로 트인 틈으로 보이는 풍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친구들과 나란히 걸으며 별 말 없이도 편안한 시간을 보냈고, 걷는 속도를 서로 맞추다 보니 어느새 숲 끝자락까지 다다라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