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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이 있는 둔율올갱이마을 캠핑 [웰촌]’ 이야기

충북 괴산군 · 괴산한지체험박물관 · 쌍곡계곡(쌍곡구곡) · 괴산 둔율올갱이마을 · 산막이옛길 ·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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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날의 휴식25년 9월 1일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은 규모가 크지 않아 동선을 짧게 잡았는데 그게 오히려 알찼습니다. 안치용 한지장이 수십 년 모았다는 유물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데 시간이 꽤 걸렸는데 서두르지 않고 계획한 대로 움직여서 다행이었습니다. 한지 뜨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고 나니 평소 무심히 쓰던 종이가 다르게 보이더군요. 다음 일정을 여유 있게 잡아둔 덕분에 전시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볼 수 있었습니다.

  • 그늘 아래 쉼24년 9월 13일

    쌍곡계곡을 따라 걷는데 물소리가 계속 따라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옛 문인들이 산수경치를 보러 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지금 눈앞의 풍경이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아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바위 사이로 흐르는 물빛이 계속 바뀌는 걸 보면서 한참을 멈춰 서 있었습니다. 조용히 흐르는 물을 보고 있으니 마음도 같이 가라앉는 느낌이었어요.

  • 햇살 가득길24년 5월 26일

    쌍곡계곡 물이 어찌나 맑던지 발이라도 담그고 싶더라고요. 옛날 선비들이 이 경치 보러 왔다는 게 이해가 됐습니다. 시원한 게 여름에 딱이었어요 ^^.

  • 여행은즐거워24년 5월 11일

    산막이옛길을 손녀랑 걸었는데 이름 그대로 산모롱이를 따라 걷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ㅎㅎ. 아이가 힘들다고 투덜대다가도 경치 좋은 데서는 사진 찍자고 먼저 뛰어가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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