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항까지 가봤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항구라는 게 의외로 실감이 나더라고요. 작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도 정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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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숨은 영화 촬영지가 궁금할 때, 고성 무비 로드’ 이야기
소소한 나들이26년 5월 5일 다정한쉼표26년 3월 6일 죽정분교 운동장에 서 있으니 예전 아이들 뛰노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고, 폐교라는 게 조금 짠하게 느껴졌습니다.
정다운 이야기26년 1월 19일 딸이랑 화진포 해변을 걸었는데 동해안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해수욕장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백사장이 넓고 깨끗해서 걷기에도 좋았습니다.
느긋한 오후25년 11월 26일 가진항에서 영화 촬영지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보니 풍경이 다르게 느껴졌어요. 작은 항구인데도 볼거리가 있어 좋았습니다.
산들바람결25년 9월 19일 고성 왕곡마을 전통 가옥들 사이를 걸으며 오래된 마을 구조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해변에서 겨우 일 킬로미터 남짓 떨어져 있는데도 파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유독 신기하게 다가왔으며, 조용한 골목을 따라 천천히 걷는 동안 오래된 시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실 가는 날24년 11월 5일 고성 왕곡마을 돌담길을 걷는데 파도소리가 전혀 안 들려서 신기했어요. 해변이랑 가까운데도 이렇게 조용할 수 있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