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서원 근처가 한적해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벚꽃철이라 그런지 주변 풍경도 예쁘더라고요.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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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고 아련하게, 밀양 봄마중’ 이야기
참좋은 하루26년 5월 12일 한낮의 여유26년 4월 29일 밀양 영남루에 올라서 보는 풍경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라고 하던데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손녀랑 손을 잡고 누각 마루에 한참 앉아 있었는데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서 좋았습니다. 아랑각도 바로 아래 대나무숲 속에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았어요. 역사적인 배경을 알고 보니 그냥 지나칠 뻔한 곳들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행복한 나들이25년 9월 21일 밀양 꽃새미마을을 천천히 걸었는데 오래된 마을이라 그런지 분위기가 참 정겹더라고요. 골목 사이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특별히 뭘 하지 않아도 그냥 걷는 것 자체로 좋은 여행이 되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딱 그랬어요. 봄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걷다 보니 시간이 참 느리게 흘러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여행은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