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의 거리를 아들이랑 걸었는데 옛날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둘러보기 편했습니다. 전시관 동선도 무리 없이 이어져 있어서 걷기 좋았어요. 목포에서 역사를 알기에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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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도 가슴 뜨거운 여행, 목포’ 이야기
오늘도 맑음26년 6월 30일 웃음꽃 피는 날26년 1월 11일 유달산에 올라 이난영 노래비 앞에 서니 옛 노래 가사가 떠오르면서 묘한 감상에 젖었습니다. 노령산맥의 마지막 봉우리라는 설명을 들으니 이 산이 품고 있는 시간이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다도해가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한참을 그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바람이 부드럽게 불어오는 산길을 걸으며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목포의 바다와 산을 함께 담은 풍경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바람 따라길25년 3월 2일 고하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가 유달산과 목포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와서 한참을 서서 바라봤습니다. 해안데크를 따라 걷는 길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라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저녁 무렵에는 노을이 물드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이어서 걸음을 자꾸 멈추게 되더군요. 친구들과 나란히 걸으며 바다를 바라보던 그 시간이 참 편안했습니다. 목포의 바다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