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박물관에서 옛날 축음기들을 구경했어요. 오래된 물건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3층 전망대에서 경포호수도 내려다봤는데 전망이 시원했어요 ㅎㅎ 소리 위주의 박물관이라 그런지 색다른 느낌이었어요.
‘경포호를 따라 조선시대를 만나다’ 이야기
산책하기 좋은 날26년 7월 5일 자연 속의 하루26년 6월 14일 아내와 아들, 딸과 함께 경포해변을 걸었습니다. 백사장이 넓고 완만해서 아이 둘이 뛰어다니기에도 안전해 보였어요. 소나무 숲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 소리가 좋아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듣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파도 소리에 신나 했고, 저는 그 옆에서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천천히 눈에 담았어요. 서두르지 않고 걸었던 시간이 참 편안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걸으니 더 기억에 남습니다.
한결같은 맘26년 2월 17일 남편이랑 손녀랑 경포해변부터 걸었어요. 백사장이 넓어서 손녀가 신나게 뛰어다니더라고요. 소나무 숲 그늘 밑으로 걸으니 덥지 않고 좋았어요 ㅎㅎ 짧게 둘러봤는데도 다들 만족스러워했어요.
푸른숲친구25년 12월 21일 초당할머니순두부에서 순두부를 먹었는데 의외로 부드러운 맛이 인상 깊었어요. 근처에 두부 파는 집이 많은데 여기가 유명한 집이라는 얘기 듣고 괜히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ㅋ 생각보다 든든하게 한 끼 해결했습니다.
햇살 좋은 날25년 11월 28일 대문 없이 'ㅁ'자로 지어진 심상진가옥의 구조가 소박하면서도 단정해서 오래 눈에 남았습니다.
꽃내음 가득25년 11월 15일 아내와 아들과 함께 선교장에 다녀왔습니다. 사대부 가옥의 규모가 예상보다 커서 둘러보는 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아들도 옛날 가옥 구조에 흥미를 보여서 함께 이야기하며 걸었습니다. 크게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격식이 느껴지는 곳이라 볼 만했습니다.
평화로운길25년 8월 24일 허균, 허난설헌 생가를 둘러봤습니다. 넓은 정원과 소나무숲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편입니다. 조용히 걷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ㅎㅎ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이런 조용한 분위기는 또 다르게 좋았습니다.
평온한 나들이24년 3월 16일 경포대에 올라 호수를 내려다봤습니다. 누각 주변으로 소나무와 상수리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그 아래 서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라앉았어요. 마루 높이가 층마다 달라서 걸을 때마다 보이는 풍경이 조금씩 바뀌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호수 건너편으로 해가 기울어가는 모습을 한참 지켜봤는데, 물빛이 시시각각 달라지는 게 참 좋더라고요! 관동팔경이라는 이름값을 하는 자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느림의미학24년 2월 21일 선교장을 둘러봤어요. 사대부 가옥이라 그런지 규모가 상당히 크더라고요. 방마다 구조가 조금씩 달라서 천천히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옛 배다리 마을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한결 쉬웠어요. 오래 걸리지 않게 둘러볼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천천히둘러봄24년 1월 27일 경포해변을 걸었는데 백사장이 정말 넓어서 걷는 데만 한참 걸리더라고요. 소나무숲 그늘에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걸었는데 그게 은근히 개운했습니다 ㅎㅎ 여름 성수기엔 사람 많겠다 싶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