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평한옥마을 골목을 걷다 만난 솔송주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전통 방식 그대로 담근 술이라 그런지 향이 정말 깊네요. 상인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웃기도 했네요 ㅎㅎ 안의 원조갈비집에서 든든하게 갈비탕 한 그릇 먹고 나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
‘양반의 고장, 함양의 화림동계곡을 걷다’ 이야기
시장 구경길1일 전 여행은즐거워26년 4월 18일 손녀가 용추폭포 물소리에 신나서 계속 뛰어다녔어요 ㅎㅎ.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서 한참을 머물렀습니다. 계곡 물이 맑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했습니다.
그늘 아래 쉼25년 9월 23일 용추계곡 입구에 들어서니 물소리부터 다르게 들리더군요. 심원정 근처에서 잠시 앉아 계곡을 바라보는데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졌습니다.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풍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오래 걷지 않았는데도 그 자리에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요. 바위 틈으로 흐르는 물빛이 유독 맑아 보였고, 숲 그늘 사이로 스치는 바람도 시원했습니다. 조용한 계곡의 분위기가 여운으로 남습니다.
햇살 가득길25년 7월 31일 남계서원 마당에 서 있는데 아들이 옛날 서원 구조가 신기하다며 계속 사진을 찍더라고요 ㅎㅎ. 저도 덕분에 이곳저곳 자세히 둘러보게 됐습니다. 덤으로 구경 잘하고 온 셈이지요.
정다운 벗들과25년 4월 7일 여러 계곡을 다녀봤지만 화림동계곡은 정자와 어우러진 풍경이 특히 좋더군요. 아내랑 딸이랑 같이 바위 위를 걸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이 맑아서 발 담그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였습니다.
봄날의 휴식24년 12월 30일 개평한옥마을부터 들러서 골목골목을 천천히 살펴봤습니다. 종가와 고택이 잘 보존돼 있어서 걷는 재미가 있었고요. 이어서 화림동계곡으로 이동했는데, 정자와 바위가 어우러진 풍경이 마을 분위기와는 또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동선이 크게 무리 없이 이어져서 하루 일정을 여유 있게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사진도 넉넉히 남기며 다녔습니다. 계획한 대로 잘 마무리한 여행이었습니다.
미소가득날24년 8월 16일 개평한옥마을 골목을 혼자 천천히 걸었습니다. 오래된 기와집들 사이를 걷다 보니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종가와 고택이 이어진 골목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더군요. 조용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하루였습니다. 골목 끝에서 잠시 멈춰 서서 바람을 느꼈고요, 담장 너머로 보이는 풍경도 정겨웠습니다. 나중에 다시 와서 더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네한바퀴24년 4월 22일 화림동계곡을 따라 걸었는데 바위 위로 흐르는 물살이 맑고 시원했습니다. 정자들이 곳곳에 자리한 모습도 인상적이었고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둘러본 덕분에 계곡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