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타고 청평사로 건너가는 길이 참 좋았네요. 아이들도 유람선 타는 것 자체를 신기해하며 좋아했습니다. 고려 때 이자현이라는 분이 관직을 버리고 들어와 정원을 가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절 마당을 걷는데, 오봉산 자락에 포근히 안긴 자리라 그런지 마음이 절로 차분해지더라고요 ^^. 아이들 손을 잡고 천천히 걸었던 그 시간이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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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청평사로 건너가는 길이 참 좋았네요. 아이들도 유람선 타는 것 자체를 신기해하며 좋아했습니다. 고려 때 이자현이라는 분이 관직을 버리고 들어와 정원을 가꿨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절 마당을 걷는데, 오봉산 자락에 포근히 안긴 자리라 그런지 마음이 절로 차분해지더라고요 ^^. 아이들 손을 잡고 천천히 걸었던 그 시간이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구봉산전망대에서 야경을 보고 왔어요. 해 질 무렵부터 조금씩 불빛이 켜지는데 그 변화를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춘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와서 한참을 서 있었네요.
소양댐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동양에서 손꼽히는 큰 댐이라고 하더니 저수량 얘기 듣고 다시 한번 놀랐네요 ㅎㅎ. 전망대에서 호수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소양호를 가르며 달리는 배 위에서 바람 맞던 그 순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