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자락의 미황사에 들어서니 오래된 절 특유의 고즈넉함이 느껴졌습니다. 대웅전 앞에 서서 한참을 올려다봤는데 정교하게 짜인 건물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 땅끝관광지까지 내려와 다도해를 바라보는데, 해질 무렵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살짝 남았고요. 그래도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음을 늦춰가며 둘러본 하루라 여운이 오래도록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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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에서 즐기는 캠핑여행’ 이야기
우리 동네길25년 11월 24일 들꽃 향기길25년 9월 2일 땅끝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며 아들이랑 조용히 바다를 바라봤습니다.
별빛 따라서25년 2월 10일 대죽마을 쪽 풍경이 소박하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더니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여전히 남아있었어요. 땅끝까지 이어지는 여정이 편안했습니다.
차분한 여행24년 12월 18일 딸이랑 대죽마을을 걸었는데 일몰 때 풍경이 좋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더라고요. 조개잡이 체험어장도 있어서 마을 분위기가 정겨웠어요. 딸이랑 이런 소소한 곳 다니는 게 저는 참 좋습니다ㅎㅎ
느린 걸음길24년 10월 15일 땅끝관광지 전망대에서 아들이랑 다도해를 내려다봤는데 날이 맑아서 시야가 탁 트였습니다. 여기가 진짜 땅끝이라는 게 실감 나더라고요! 아들도 꽤 오래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