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고택은 규모가 커서 둘러보는 데 시간이 꽤 걸렸지만 전통 가옥의 배치를 살펴보기에는 좋았어요. 주산지까지 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지 않아 이동하기 편했습니다. 현비암은 도로변에서 바로 보여서 접근성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미술관과 고택을 포함해 전체적인 동선은 현실적으로 짜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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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의 송소고택과 주산지를 보다’ 이야기
함박웃음날26년 8월 17일 여유 있는 하루26년 6월 6일 주산지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저수지인데 그 안에 서 있는 늙은 왕버들들이 의외로 분위기가 있었어요 ㅎㅎ 물에 비친 나무 그림자를 한참 들여다봤네요.
따뜻한 발자국26년 4월 29일 야송미술관에서 한국화 작품들을 여유롭게 구경했어요. 옛 학교 건물을 미술관으로 꾸몄다는 얘기를 듣고 나니 더 정겹게 느껴지더라고요 ^^ 조용히 그림 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향기로운 길24년 9월 5일 현비암은 용전천 위에 우뚝 솟은 절벽이 인상적이었어요. 물이 깊고 맑아서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서늘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볼 만했습니다.
정다운 길목24년 3월 2일 송소고택은 7동 99칸이라는 말 그대로 규모가 상당해서 딸과 함께 천천히 돌아보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큰 사랑채의 팔작지붕이 특히 크고 화려해서 인상 깊었고, 공간마다 구분이 뚜렷해서 옛 양반가의 생활을 짐작해 볼 수 있었어요. 딸도 대문의 솟을대문과 홍살 앞에서 사진을 여러 장 찍더라고요. 오래된 한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고향같은 길24년 2월 6일 송소고택 사랑채는 정면 다섯 칸에 팔작지붕이 얹혀서 크고 화려한 인상을 주는 건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