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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의 북쪽 자하문 돌아보기’ 이야기

서울 종로구 · 경복궁 · 자하미술관 · 점심식사(하림각) · 창의문(자하문) · 백사실계곡 · 세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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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다운 벗들과26년 7월 2일

    아내랑 딸이랑 자하미술관에 올라갔는데 인왕산이 한눈에 보이는 자리가 있어서 다들 사진부터 찍더라고요 ㅎㅎ.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이렇게 조용하고 전망 좋은 미술관은 흔치 않았습니다. 딸도 마음에 들어 해서 다행이었어요.

  • 여행은즐거워25년 12월 12일

    손녀 데리고 하림각에서 자장면 먹었는데 애가 어찌나 잘 먹던지 ㅎㅎ. 북악산 기슭에 자리 잡은 중식당이라는데 맛도 괜찮고 자리도 편했어요 ^^. 아내랑 손녀랑 셋이 오붓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 맑은 공기 한숨25년 11월 27일

    백사실계곡까지 내려가는 길이 생각보다 완만해서 걷기 편했습니다. 도롱뇽이 산다는 청정 계곡이라는데 실제로 물이 맑고 조용해서 좋았어요. 큰 힘 들이지 않고 다녀올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 좋은 날의 기억25년 11월 1일

    아들이랑 세검정에 앉아서 잠깐 쉬었는데 냇가 바위 위에 정자가 있는 게 운치 있더라고요 ㅎㅎ. 예전에 여기서 칼을 씻었다는 이야기 들으니 더 재밌게 느껴졌어요. 아이도 물소리 들으며 좋아했습니다.

  • 시골풍경 좋아25년 4월 14일

    경복궁은 몇 번을 가도 근정전 앞에 서면 규모에 다시 놀라게 됩니다. 이번에는 시간을 넉넉히 두고 전각 하나하나를 천천히 둘러봤는데,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부분들이 새롭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조선 왕조의 법궁이라는 설명을 듣고 보니 건물 배치 하나에도 이유가 있겠다 싶어 걷는 내내 그런 생각을 하며 둘러보았습니다. 여러 대의 왕이 이곳에서 즉위했다는 걸 새삼 떠올리니 같은 전각도 다르게 보이더군요.

  • 고운 추억 한장24년 10월 31일

    경복궁에서 시작해서 창의문까지 걸어 올라가는 동선으로 잡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렸습니다. 창의문은 북소문이라는데 도성 북쪽으로 빠지는 관문 역할을 했다는 설명을 보고 위치 자체가 이해가 되더군요. 중간에 점심을 챙겨 먹고 다시 걸었는데, 전체적으로 여섯 시간 코스라는 말이 맞았습니다. 무리해서 서두르지 않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넉넉히 넣은 게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고, 계획한 대로 무리 없이 다녀왔습니다.

  • 미소가득날24년 8월 3일

    세검정에 도착해서 바위 위에 앉아 있는데 물소리가 계속 들려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 인조반정 전에 칼을 씻었다는 자리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 오래된 시간이 지금 이 자리에 그대로 겹쳐지는 느낌이었어요. 서두르지 않고 한참을 앉아만 있다가 일어섰는데, 정자 하나를 두고 이렇게 오래 머문 건 오랜만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도 그 여운이 한동안 남아 있었어요.

  • 행복 찾는 길24년 6월 7일

    자하미술관 2층에서 내려다보는 인왕산 풍경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 사진 찍기 좋은 자리가 많아서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도심에서 이렇게 높은 곳에 미술관이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 동네한바퀴24년 3월 26일

    백사실계곡은 서울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나 싶을 만큼 조용했습니다. 물도 맑고 인적도 드물어서 걷는 내내 편안했어요. 크게 힘들이지 않고 다녀올 만한 곳이었습니다.

  • 햇살 가득길24년 1월 18일

    경복궁 갔는데 근정전 앞에서 사진 찍느라 한참 서 있었습니다 ㅎㅎ. 다섯 궁궐 중에 제일 크다는 말이 실감 나더라고요. 날씨도 좋아서 걷기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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