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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여인의 전설이 강물 되어 흐르네’ 이야기

충남 공주시 · 마곡사 · 공주 공산성 ·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 · 국립공주박물관 · 고마나루 · 계룡산도예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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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길 풍경2일 전

    공주 고마나루는 인간을 그리워한 곰의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유서 깊은 곳이지요. 백사장과 어우러진 솔밭의 풍경을 보고 있자니 백제 무령왕릉을 품은 공주의 긴 역사가 새삼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시간을 내어 마곡사와 공산성까지 둘러보니 선조들의 숨결을 가까이서 마주한 듯하여 마음이 정갈해지는 기분입니다.

  • 건강한 발걸음5일 전

    공주 공산성을 따라 걷는 길은 예전 백제 시대의 숨결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성곽길을 돌고 나서 고마나루의 솔밭 아래 앉아 쉬어가는 시간이 참 괜찮더군요. 굽이치는 금강 줄기를 바라보며 걷다 보면 여행의 피로가 절로 풀리는 것 같습니다. 무령왕릉을 포함한 고분군까지 함께 둘러보니 깊이 있는 여정이 되었네요. 다시 가도 좋을 만큼 여유로운 곳입니다.

  • 한낮의 여유26년 3월 9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무령왕릉 출토 유물들을 손주와 함께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화려한 금제 장신구들을 보며 아이도 눈을 반짝이더군요. 공산성까지 걸어 올라가면서 백제 도읍의 흔적을 느껴볼 수 있었는데, 성벽을 따라 걷는 길이 생각보다 운치가 있었습니다.

  • 참좋은 하루26년 3월 8일

    마곡사 경내를 걸으며 오래된 절 특유의 고요함을 느꼈어요. 산 아래 자리한 절이라 그런지 공기도 유독 맑더라고요 ^^.

  • 바람 좋은 오후25년 11월 9일

    계룡산도예촌에서 도예가들의 작업 모습을 구경했는데 손끝에서 그릇이 만들어지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ㅎㅎ.

  • 가벼운걸음25년 2월 2일

    고마나루의 물결이 잔잔했습니다. 강가에 서서 한참을 바라봤습니다.

  • 소풍 가는 날24년 7월 13일

    송산리 고분군을 걸으며 백제 왕들의 무덤이 이렇게 남아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조용한 능선을 따라 걷는 기분이 좋았어요.

  • 두런두런 여행24년 5월 29일

    마곡사로 들어가는 숲길이 참 좋았습니다. 아들과 함께 나무 그늘 아래를 천천히 걸으며 새소리를 듣는데 마음이 절로 편안해지더군요. 절 마당에 서니 오래된 기둥과 처마가 만들어내는 조용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걸었던 그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행복한 나들이24년 3월 14일

    고마나루에 도착하니 금강이 넓게 펼쳐진 풍경이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곰과 인간의 전설이 서린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루터를 천천히 걸었어요. 강바람이 부드럽게 스치고 지나갈 때마다 옛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서두르지 않고 오래 머물렀던 그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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