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흥마을을 걷는데 고택들이 나란히 자리 잡은 모습이 차분한 느낌을 줬습니다. 오래된 담장과 지붕선을 눈으로 따라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마을 전체에 흐르는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화려한 것보다는 이런 정적인 풍경이 저한테는 더 깊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발걸음을 늦추고 천천히 걸으며 골목 구석구석을 살펴봤습니다. 오래된 것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았습니다.
‘옥포로&두류공원’ 이야기
그늘 아래 쉼26년 6월 29일 봄날의 휴식26년 3월 11일 용연사부터 시작해서 대구수목원까지 순서를 정해 움직였습니다. 용연사는 산 기슭에 있어서 오르는 길이 조용했고, 이동해서 도착한 수목원은 규모가 커서 걷는 데만도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두 곳 다 여유 있게 둘러보려니 하루가 금방 지나가더군요. 미리 동선을 짜둔 덕분에 이동 시간에 헤매지 않고 알차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계획한 대로 움직이는 여행이 저한테는 잘 맞는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온다면 두류공원 쪽도 마저 돌아보고 싶습니다.
미소가득날26년 1월 29일 마비정 벽화마을 골목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벽마다 그려진 그림들이 소박해서 오히려 정감이 갔어요. 서두르지 않고 한 골목 한 골목 들여다보는데, 시간이 참 느리게 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을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걷는 내내 마음이 편안했어요 ^^ 벽화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상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이런 조용한 마을을 걷는 여행이 저한테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는 그런 하루였어요.
여행은즐거워25년 7월 29일 손주랑 두류공원을 걸었는데 아이가 자꾸 뛰어다녀서 쫓아다니느라 저도 운동 좀 했네요 ㅎㅎ 배우자는 옆에서 웃기만 하고요 ^^
동네한바퀴24년 6월 24일 용연사 경내를 둘러보는데 산자락에 자리 잡은 절이라 그런지 공기가 맑았습니다. 크게 화려하지 않아도 차분한 분위기가 좋았어요.
정다운 벗들과24년 4월 9일 배우자, 딸이랑 대구수목원을 걸었는데 다양한 나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다른 지역 수목원이랑 비교해봐도 규모가 꽤 큰 편이더라고요.
햇살 가득길24년 2월 29일 대구 근대골목을 걸으며 옛날 건물들을 구경했는데 사진 찍을 곳이 많더라고요 ㅎㅎ 골목마다 이야기가 있다는 게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