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석으로 쌓았다는 고창읍성 성곽길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옛 사람들의 수고가 느껴지더군요! 조선시대 축성물이라는 게 실감 났습니다.
‘뙤약볕이 두렵지 않은 조개 캐기 삼매경’ 이야기
느림의미학26년 2월 24일 평온한 나들이25년 12월 26일 선운사 경내에 들어서니 오래된 절 특유의 고요함이 바로 느껴졌습니다. 백제 시대에 창건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 오랜 시간이 새삼 무겁게 다가오더군요! 갯벌 쪽에서 보던 탁 트인 풍경과는 완전히 다른, 안으로 스며드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절 마당에 한참을 서서 바람 소리만 듣고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얼굴을 가진 코스라는 생각이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한결같은 맘24년 12월 6일 시원한 그늘이 이어지는 선운사 들어가는 길이 걷기 좋았어요! 오래된 절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꽃내음 가득24년 11월 17일 고창고인돌박물관은 전시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청동기 시대 유물을 무리 없이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그늘 아래 쉼24년 11월 13일 고창하전갯벌마을 갯벌을 바라보는데 해안선이 끝없이 이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지락 캐는 사람들 뒷모습을 한참 바라봤어요! 선운사까지 이어서 들렀는데, 오래된 절 특유의 고요한 분위기가 갯벌과는 또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바다와 산사, 서로 다른 두 풍경을 하루에 함께 본 느낌이 묘하게 어우러졌습니다. 조용히 걸으며 눈에 담은 풍경들이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아침 산책길24년 10월 9일 갯벌 체험하는 아이들 모습이 고창하전갯벌마을에서 계속 눈에 들어왔어요. 갈퀴 들고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봄날의 휴식24년 7월 22일 고창읍성 성곽을 따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동선을 잡았습니다. 자연석으로 쌓은 성곽이라는 설명을 보고 나니 걸을 때마다 돌 하나하나가 다르게 보이더군요. 고창고인돌박물관까지 이어서 들렀는데, 청동기 시대 유물을 보고 나니 지역의 역사가 한눈에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계획한 동선대로 무리 없이 두 곳을 다 돌아볼 수 있었고, 시간 배분도 적절했습니다. 정리된 코스로 다니니 알찬 하루였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날24년 6월 22일 고창판소리박물관에서 판소리 관련 전시를 둘러봤어요. 신재효 선생 고택 자리에 세워졌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자연 속의 하루24년 4월 5일 넓게 펼쳐진 고창하전갯벌마을 개펄 위로 바람이 낮게 지나가는 게 느껴졌습니다. 곰소만을 따라 이어진 해안선이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을 만큼 길게 뻗어 있었습니다. 바지락이 자라는 갯벌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 풍경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더군요. 선운사까지 이동해서는 조용한 숲길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두 가지 풍경을 하루에 함께 본 느낌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