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규모가 커서 미리 동선을 정해두지 않았으면 놓치는 부분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경비대 건물 잔해부터 전시관까지 순서를 정해 돌아보니 이해가 훨씬 수월했어요. 한국전쟁 당시 가장 큰 규모였다는 설명을 보면서 이곳이 가진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계획한 대로 시간을 배분한 덕분에 서두르지 않고 꼼꼼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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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이 전부인 줄 알았지?”...거제에서 배우는 역사’ 이야기
정성 담은 길26년 5월 18일 정겨운 골목25년 10월 22일 아들이랑 동선을 미리 짜고 갔는데 반곡서원부터 들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림들이 함께 창건했다는 서원의 배경을 먼저 알고 나니 이어서 보는 것들이 더 의미 있게 다가왔어요. 시간을 넉넉히 잡고 움직인 덕분에 아들도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잘 따라다녔습니다. 계획한 대로 무리 없이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동행25년 10월 4일 해금강테마박물관 안 5~70년대 모습을 재현한 공간이 사진 찍기에 은근 재밌더라고요. 옛날 느낌이 물씬 나서 여러 장 찍었습니다.
오늘의 산책25년 6월 23일 해금강테마박물관 안에 옛날 영화세트장 모형이 그대로 재현돼 있어서 볼거리가 제법 쏠쏠했습니다.
맑은날의 쉼25년 4월 15일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의외로 눈길이 간 건 오래된 건물 잔해였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어요.
반짝이는 여행25년 1월 15일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의 검은 몽돌이 사진으로 찍으니 색이 아주 진하게 나오더라고요. 파도랑 어우러진 모습이 특히 예뻤습니다.
소박한 여정24년 6월 17일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따라 걸었는데 몽돌 밟는 느낌이 은근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평평한 백사장보다 오히려 걷는 재미가 있었어요.
행복한 꽃길24년 4월 27일 반곡서원은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정갈하게 관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우암 송시열을 주벽으로 모신다는 설명을 읽으면서 차분히 둘러봤어요. 과하지 않게 잘 정돈된 공간이었습니다.
꽃길만걸어요24년 2월 28일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 몽돌 위를 천천히 걸었는데 발바닥에 닿는 감촉이 색달랐습니다. 지압 효과가 있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어요. 파도가 몽돌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나는 소리가 계속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오래 앉아서 그 소리만 듣고 있어도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