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성 성곽 위를 한 바퀴 걸어봤는데 생각보다 걷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오래된 돌담을 손으로 만져보니 느낌이 새로웠어요.
‘메밀밭에서 '도깨비 신부' 되어볼까’ 이야기
한결같은 맘26년 5월 19일 평온한 나들이26년 4월 20일 학원농장 메밀밭을 걷는데 하얀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눈밭처럼 보였고, 넓은 들판을 가득 메운 색이 계절마다 다르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다음에는 보리밭이 필 때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조용히 혼자 걷는 시간이 오래도록 여운으로 남을 것 같았습니다.
햇살 가득길26년 3월 9일 아들이랑 학원농장 메밀밭을 봤는데 하얗게 뒤덮인 들판이 장관이었어요 ㅎㅎ 사진 찍는다고 한참을 돌아다녔네요. 바람 불 때마다 메밀꽃이 물결치는 게 예뻤습니다.
봄날의 휴식25년 7월 31일 딸과 함께 고창읍성부터 돌아보기로 미리 정해놓고 갔는데, 성벽 둘레를 한 바퀴 도는 코스가 생각보다 길어서 시간을 넉넉히 잡길 잘했다 싶었고, 모양성이라는 별칭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걷다 보니 지루할 틈이 없었으며, 계획한 대로 여유롭게 돌아본 덕분에 아이도 힘들어하지 않고 끝까지 잘 걸었습니다.
그늘 아래 쉼24년 9월 20일 고인돌박물관 안에서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보는데, 거대한 돌을 옮기고 세웠을 당시 사람들의 손길이 상상이 되어 묘한 감정이 들었고, 전시된 유물들을 하나씩 들여다보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으며, 밖으로 나와 실제 고인돌이 놓인 자리를 눈으로 확인하니 전시관에서 본 것과는 또 다른 무게감이 느껴졌습니다!
느림의미학24년 8월 7일 무장현관아와읍성을 둘러봤는데 옛 관아 건물이 잘 복원되어 있어 볼 만했어요. 규모가 크지 않아 부담 없이 돌아볼 수 있었고, 조선시대 축성 이야기를 들으니 더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아침 산책길24년 1월 1일 친구들이랑 학원농장 메밀밭을 걸었는데 하얀 꽃들이 끝없이 펼쳐진 게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다들 사진 찍느라 바빴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