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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기운을 품은 예천으로 떠나는 1박 2일 여행’ 이야기

경북 예천군 · 장안사 · 회룡포 · 예천삼강문화단지 · 용궁순대 · 예천 금당실마을 · 초간정 · 소백산하늘자락공원 · 용문사(예천) · 예천 진호국제양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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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안한 발걸음25년 6월 22일

    용문사는 소백산 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답게 차분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신라 경덕왕 때 창건됐다는 오랜 역사가 곳곳에서 느껴졌고, 경내를 천천히 둘러보는 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 들꽃 보는 날25년 6월 4일

    소백산하늘자락공원까지 걸어 올라가는 코스가 은근히 운동이 됐습니다! 탁 트인 경관이 좋아서 힘든 줄도 몰랐어요ㅎㅎ

  • 꽃보다풍경25년 5월 5일

    초간정은 거대한 암반 위에 자리한 정자라 그런지 분위기가 남달랐고,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한참을 앉아 있으니 선인들이 왜 이런 자리를 골랐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 정다운 길목25년 3월 19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양궁장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했습니다. 딸과 함께 경기장을 둘러보는데 이름만 들어도 아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이곳에서 배출했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정갈하게 정비된 경기장 시설을 보며 양궁이라는 종목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딸도 선수들 이야기를 들으며 눈을 반짝였습니다. 스포츠와 지역의 역사가 함께 얽힌 장소라 더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 달빛 여행길24년 11월 8일

    예천 금당실마을을 걸으며 오래된 종택과 고택들을 하나씩 지나쳤습니다. 99칸 저택 터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예전 이 마을의 규모가 짐작이 갔고, 돌담과 흙길이 어우러진 골목이 걸을수록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초간정까지 이어지는 길도 천천히 걸었는데 계곡 소리가 계속 따라와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본 하루였고, 돌아오는 길에도 그 고즈넉한 분위기가 계속 떠올랐습니다.

  • 정겨운마실24년 9월 9일

    회룡포는 이름처럼 강이 마을을 감싸고 도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태극 모양이 그대로 보여서 계속 사진 찍었어요ㅎㅎ 이런 지형은 처음 봐서 오래 눈에 담아뒀습니다.

  • 소담한풍경24년 1월 22일

    장안사는 비룡산 정상 가까이에 자리해서 올라가는 길부터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국태민안을 염원하며 지었다는 이야기를 알고 나니 절 하나에도 큰 뜻이 담겨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산세와 어우러진 절의 모습이 인상 깊었고, 천년의 시간을 지나온 자리라는 게 실감이 났습니다. 역사를 알고 걷는 절 길은 확실히 더 깊이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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