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사부터 들러서 광한루원, 만복사지 순서로 돌았습니다. 선원사는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한적해서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고, 광한루원은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는 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만복사지는 절터만 남아있어서 처음엔 심심할까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석탑이랑 주춧돌들을 하나씩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세 곳 다 거리가 가까워서 이동하는 데 부담이 없었고, 전체적으로 동선을 여유 있게 잡아서 다닌 게 좋았습니다.
‘이몽룡, 성춘향이 되어 남원 읍내를 걸어보자’ 이야기
봄날의 휴식26년 3월 25일 고운 추억 한장26년 3월 3일 광한루원부터 시작해서 만복사지, 교룡산성 순서로 돌았습니다. 광한루원은 연못이랑 다리가 잘 어우러져서 사진 찍기도 좋고 걷기도 편했어요. 만복사지는 옛 절터라 건물은 안 남아있었지만 석탑이랑 흔적들이 꽤 볼만했습니다. 교룡산성까지 올라가는 길이 생각보다 가팔라서 시간이 좀 걸렸는데, 올라간 만큼 전망은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동선이 넉넉해서 서두르지 않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미소가득날26년 2월 26일 광한루원 연못가에 앉아서 한참을 그냥 바라만 봤어요. 물 위로 다리 그림자가 일렁이는 걸 보고 있으니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춘향과 이몽룡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걷다 보니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더라고요 ^^. 바람이 불 때마다 물결이 살랑거리는 것도 오래 보고 있었어요. 만인의총 쪽은 분위기가 사뭇 달라서, 같은 남원인데도 이렇게 다른 느낌을 주는구나 싶었습니다. 하루 종일 걸었는데도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어요.
정다운 벗들과25년 12월 24일 아내랑 딸이랑 광한루원 한 바퀴 돌면서 사진 좀 찍었어요 ㅎㅎ. 만복사지는 예전에 다른 절터들 본 거랑 비슷하면서도 규모가 커서 눈에 띄었습니다. 무난하게 하루 다녀오기 좋은 코스였어요.
그늘 아래 쉼25년 7월 2일 광한루원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연못이 유난히 잔잔했어요. 물그림자에 정자 지붕선이 그대로 비치는 걸 보고 있으니 시간이 천천히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난간에 기대서 한참을 그렇게 서 있었어요. 만인의총 쪽으로 넘어가서는 공기가 확 달라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조용히 걸으면서 그 시절 사람들을 잠깐 떠올려봤습니다. 같은 남원 안에서도 장소마다 이렇게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는 게 인상 깊었어요!
햇살 가득길25년 4월 27일 만인의총 앞에 서니까 옛날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좀 숙연해지더라고요. 광한루원 가서는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웃으면서 사진 찍었습니다 ㅎㅎ. 남원이 이렇게 이야기가 많은 동네인 줄 몰랐어요.
아침 산책길25년 3월 26일 광한루원 걸으면서 다리 건너는 게 은근 재미있었어요 ㅎㅎ. 만복사지는 조용해서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남원 오면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었어요.
동네한바퀴25년 3월 15일 광한루원 연못에 물고기가 많아서 아이들도 좋아할 만하더군요. 만인의총은 조용히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남원이 생각보다 볼거리가 알차게 있는 동네였어요.
여행은즐거워24년 4월 11일 남편이랑 손녀랑 광한루원 갔는데 손녀가 다리 위에서 안 내려오려고 해서 한참 실랑이했네요 ㅋㅋ. 그래도 날씨가 좋아서 다들 기분은 좋았습니다. 다음엔 손녀 손 꼭 잡고 다른 곳도 가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