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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에서 즐기는 캠핑여행’ 이야기

전남·광주 담양군 · 관방제림 · 죽녹원 · 점심식사(덕인관, 승일식당, 원조한상근대통밥집) · 대나무골 테마공원(캠핑1박) · 금성산성 · 가마골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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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솔길 꽃마중26년 8월 13일

    죽녹원의 대나무 숲길을 걷는데 바람에 댓잎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정말 듣기 좋았답니다. 초록빛 잎사귀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어찌나 포근하던지, 숲이 주는 위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숲을 거니니 마음이 한결 차분해지더군요. ㅎㅎ 걷다가 잠시 멈춰 서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니 자연이 선물하는 평온함에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었답니다.

  • 행복한 나들이26년 6월 24일

    가마골계곡에 들어서니 물소리부터 다르게 들렸습니다. 큰 산은 아니라는데도 계곡 물이 맑고 시원해서 한참을 앉아 있었어요. 바위와 어우러진 물길을 따라 걷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걸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여름이 아니어도 이 정도로 시원한 계곡이라니, 다음에는 다른 계절에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소소한 기쁨26년 5월 3일

    죽녹원에서 사진이 참 예쁘게 나왔어요. 대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을 찍으니 그림 같더라고요^^.

  • 별빛 따라서26년 1월 2일

    금성산성 쪽은 아이가 힘들어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걸어줬어요. 산성 돌담을 보면서 옛날 사람들 이야기도 해주고 하니 아이도 흥미로워했습니다.

  • 한낮의 여유25년 8월 18일

    관방제림은 200년이 넘은 나무들이 2킬로미터 가까이 늘어서 있다는 설명을 보고 다시 보니 그 규모가 새삼스러웠습니다. 손녀와 함께 나무 이름표를 하나씩 읽어보며 걸었는데 아이도 제법 흥미로워했습니다. 죽녹원으로 넘어가서는 대나무 숲이 주는 느낌이 또 달라서, 같은 담양 안에서도 숲의 표정이 이렇게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오래된 것과 곧게 뻗은 것이 함께 있는 고장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사와 자연을 함께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 느린 걸음길25년 6월 14일

    죽녹원 대나무숲길을 아들이랑 걸었는데 요즘 보기 드물게 스마트폰 없이 잘 걷더라고요! 관방제림 쪽 오래된 나무들도 그늘이 좋아서 천천히 걸었습니다.

  • 차분한 여행25년 5월 15일

    관방제림을 딸이랑 걸었는데 나무가 어찌나 큰지 목이 아플 정도로 올려다봤어요ㅎㅎ. 죽녹원 대숲도 잠깐 들렀는데 바람 부는 소리가 참 좋더라고요.

  • 우리집 앞 산책24년 12월 20일

    죽녹원 대숲 사이를 걷는데 댓잎 스치는 바람 소리가 생각보다 시원하더군요.

  • 들꽃 향기길24년 11월 4일

    관방제림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던 노인 한 분의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 우리 동네길24년 2월 25일

    죽녹원 입구에서부터 대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 소리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댓잎이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다 보니 일상의 소음에서 멀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관방제림 쪽으로 넘어가서는 수백 년 됐다는 나무들 아래를 걸었는데, 그 세월의 무게가 그늘의 깊이로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하룻밤 머물고 오는 여행은 오랜만이라 그런지 마음까지 한결 여유로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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