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룡사 가는 길에 만난 야생화들이 참 귀엽더군요. 작은 꽃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에 마음이 행복했어요. ^^ 화왕산 병풍바위 아래 고찰이 어우러진 풍경도 꽤 예뻤습니다. ㅎㅎ 꽃이 지기 전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 코스로 돌아가기
‘불교문화의 정수와 늪의 신비를 찾아서...’ 이야기
바위틈꽃순26년 8월 11일 느린 걸음길26년 6월 1일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둘러보니 크고 작은 봉분들이 꽤 넓게 퍼져 있더군요! 옛 무덤들 사이를 걷는 기분이 묘하게 숙연했습니다.
차분한 여행26년 1월 2일 관룡사 올라가는 길이 은근 운치 있더라고요ㅎㅎ 오래된 절 특유의 차분한 공기가 마음을 편하게 해줬어요.
우리집 앞 산책25년 6월 8일 화왕산 자락 관룡사 뒤로 병풍바위가 펼쳐져 있는데 꽤 볼 만했습니다. 혼자 조용히 둘러보기 좋았어요.
들꽃 향기길25년 4월 9일 창녕박물관 유리 전시장 안 토기 하나가 유독 눈에 들어왔습니다.
푸근한 동네24년 11월 29일 관룡사까지 가는 길이 화왕산 자락을 끼고 있어서 초반부터 경치가 좋았습니다. 병풍바위 아래 자리한 절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니 왜 이 자리에 절을 지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창녕박물관도 함께 들렀는데, 가야시대부터 이어진 유물들을 보면서 이 지역이 생각보다 훨씬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곳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동선을 짜서 다닌 덕분에 시간 낭비 없이 알차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우리 동네길24년 6월 22일 창녕박물관에서 시작해 천천히 고분군까지 걸었는데, 유물 하나 보고 나면 그 자리에 서서 한참 생각에 잠기게 되더라고요. 가야시대부터 이어져 온 이야기들이 지금 이 자리에 그대로 쌓여 있다는 게 신기했고, 친구들이랑 걷는 걸음도 자연히 느려졌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하나씩 눈에 담다 보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는데, 그 풍경까지 덤으로 얻은 하루였어요^^
좋은 인연길24년 6월 9일 창녕 신라 진흥왕 척경비는 국보라고 해서 큰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소박한 규모라 오히려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학생이 우연히 발견했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