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을 천천히 걸어봤는데 성벽 둘레가 꽤 길어서 한 바퀴 도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옛 읍성의 구조가 잘 남아 있어서 볼 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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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의 시간을 오감으로 느끼는 하룻밤’ 이야기
정다운 이야기26년 4월 25일 함박웃음날26년 4월 6일 개심사까지 가는 산길이 구불구불해서 시간은 좀 걸렸지만 걷기에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절 마당이 아기자기해서 손녀도 재밌어했어요.
꽃보다풍경26년 3월 27일 서산 보원사지에 가보니 절터만 남아 있었는데 그 넓은 규모가 옛 절의 위세를 짐작하게 했습니다. 조용히 둘러보기 좋았고 딸도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더군요.
정겨운마실25년 10월 9일 해미읍성 안을 아이들이랑 같이 걸었는데 넓은 마당이 있어서 뛰어다니기 좋아했어요. 옛날 성 안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아이들도 신기해하더라고요.
편안한 발걸음25년 9월 21일 해미읍성 성벽을 따라 걸으며 조선시대 읍성의 구조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볼 만했습니다.
달빛 여행길25년 3월 15일 오랜만에 딸과 함께 떠난 여행이었는데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마주한 순간이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 얼굴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는 말이 실감났어요^^. 근처 산길을 따라 걷는 동안 딸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좋았고, 조용한 절 마당에 앉아 잠시 바람을 쐬는데 오래도록 남을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았습니다.
소담한풍경24년 10월 24일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앞에 서서 한참을 올려다봤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표정이 다르게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제로 지켜보니 정말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백제 시대 불상이 이렇게 온전한 형태로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배우자와 함께 천천히 둘러보며 옛 사람들의 정성을 짐작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들꽃 보는 날24년 4월 13일 개심사까지 걸어 올라가는 길이 은근히 운동이 되더라고요. 산길이라 발밑은 조심해야 했지만 걸을 만했습니다.
